친구가 격은 이야기인데요,
평소 자주가던 바에서
칵테일을 마시고 있던 친구의 주위로
한 커플이 들어왔답니다.
친구는 자기 칵테일이나 홀짝거리고 있었는데
갑자기 그 커플이 이상한 행동을 하는거랍니다.
남자가 자기 여자친구로 추정되는 그 여인의 입술에
레몬즙하고 소금을 바르고 있었다는 거에요.
이쯤되면 눈치채신 분들 좀 많으실듯 하지만
제 친구는 그때까진 무슨일인지 알지 못하고 그냥 마시던 칵테일이나
열심히 마시고 있었다더군요.
그리고 얼마 후.
데킬라를 마신 남자가
낼름 여자 입술에 박치기를....!
그렇습니다.
그야말로 술마시고 (입)술먹은 격이었습니다.
친구가 어찌나 리얼하게 설명을 하던지
저까지 막 흥분을 해버려 버렸어요-_-ㅋ
여러분~
여긴 그런 안주(?) 좋아하시는 분은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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