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에게 재밌는 소설은 무엇인가요?

언제나 생각해 봅니다.

글을 쓰는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사람들의 감정을 이끌어 내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약에 사람의 감정을 이끌어 감동을 줄 수 있다면 그분은 진정한 작가라고 합니다.

전 감동까지 줄 수 없지만 감정을 끌어 올리도록 노력해 보고 싶었습니다.

역시... 사람은 한계가 있는 것인지.

감정조차 끌어내기가 힘들더군요.

이 부분은 어떤 말로 대변 할 수 있을까요?

여러분들에게 재밌는 소설은 무엇인가요?

[취담]

하하하하 동방님 좋은질문이시네요.크크크
제가 이렇게 웃는 이유가..정말 어제 끝내주는 책을 읽었거든요.
제목은 일단 비밀~
아 그리고 저에게 있어 재미있는 소설은 제가 갈구하는 마음의 양식을 극대화로 끌어올려주는 소설이랍니다.
그리고 한권책속에서 하나의 세계가 있는것을 좋아하구요..그세계란것은
보는 사람마다 가지각색으로 나타나는 그런책이요..푸하하하하
아 기분좋아 죽을것 같다..ㅠ.ㅠ (감정이 고조되서 말이 투박하네요)

[잊어버린꿈]

전 말로는 표현 못하구요.. 깊이빠져든다랄까?
전 정말 재밋는 소설을 읽으면.. 읽는도중 자꾸자꾸 방주변을 돕니다 -_-
왠진 저도 모르겟구요. 방주변을 도는 횟수가 많을수록 정말 재밋는
소설입니다 -_- 왠지 이상한데 ;;

[연자]

저는 제가 주인공과 한몸이 되는 기분을 느끼면 재밌는거같습니다

솔직히 힘든것이지만 몇몇 소설들은 그래봤구요.

삭막한 세상에 접하지못할 화목한 소설또한 정겹고

가슴이 떨릴정도의 흥분이 나는 소설또한 재밌고

가슴이 미어지도록 슬픈 소설또한 재밌습니다.

진정 답답할때 속을 뻥 뚫어주는 유쾌한 소설또 한 재밌습니다^^

[[탈퇴계정]]

음.. 잔잔한 분위기에 깊게 빠져들 수 있는 소설에는
사족을 못씁니다 ㅎ.

[Juin]

필력이 수준 이상이고, 내용이 저와 맞으면 재밌습니다.

[선율]

저도 주인님이라 같은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