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을 만려고 이렇게 내가 힘들었나 봅니다.
- 잘라도 잘라도 움트는 가시나무 처럼
밟을수록 자라나는 그리움을 어쩌죠
사랑해도 되나요 나 그래도 되나요
목을 놓아 불러도 그댄 들리지 않는 가봐요
사랑할 수 없나요 받아줄 수 없나요
하늘위해 써줘도 그댄 내 손가락만 보고 있죠
지워도 지워도 번지는 짙은 얼룩처럼
손댈수록 퍼져가는 그리움은 어쩌죠
미워요 미운데 자꾸 보고 싶어요
누군가를 기다리는게 이렇게도 아픈 건가요
왜 그렇게 몰라요 왜 내 맘을 몰라요
소리 내어 울어도 그댄 들을 수 없는 가봐요
좋아한다는 그말 사랑한다는 그말
끝내 하지 못하고 오늘도 그대 곁을 스쳐가죠
테이 -그리움을 사랑한 가시나무 中에서…
사랑…그것은 배신 만큼이나 무서운 것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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