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출신 가수 장우혁이 스물여덟번째 생일을 맞아 '달 주민'이 됐다.
장우혁은 지난 8일 서울 올림픽공원 역도경기장에서 열린 생일파티 겸 팬미팅에서 한 팬으로부터 달 토지 1에이커(1천224평)를 선물로 받았다.
달 토지는 지난 1980년 미국인 데니스 호프가 달의 소유권을 주장하면서 판매를 시작한 이후 지난해부터 국내에서도 구입할 수 있게 된 아이템. 장우혁이 소유하게 된 부분은 위도 20~24도, 경도 30~34도에 위치한 땅이다.
달 토지 선물세트에는 양도 증서와 지도, 달나라 조약서, 멤버쉽 카드 등이 첨부돼 있으며 가격은 3만원이라고 한다.
특이한 선물을 받게 된 장우혁은 "매년 생일 때마다 독특한 선물을 받긴 했지만 이번 선물은 너무 뜻밖이어서 놀랐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달나라로 가서 꼭 내 땅을 밟아 보고 싶다"며 웃었다.
그는 이날 달 토지 이외에도 스쿠터, 김치냉장고 등을 생일 선물로 받고 팬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오는 7월 발매 예정인 솔로 앨범 작업에 매진하고 있는 장우혁은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성균관대학교 새천년홀에서 열리는 탁재훈 콘서트에 우정 출연할 예정이다.
쩝 누가 나한테 이런 선물 안주나 ㅉ버 ㅡㅡ
나도 36.5도의 생체난로가 갖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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