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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Personacon 水流花開
작성
16.09.11 18:49
조회
1,561

며칠 전 추천 받은 연재작 "중세시대에 영주로 다시 태어나기(Redondo 작가님)"에서 발견한 감동적인 문구 하나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지금 연재분(48회)까지 죽 달린 후에 다음 편으로 넘기니 이 글귀가 나오는 군요.  저도 시간 내 마감을 잘못하는 사람이지만, 이쯤이면 한 편 올라왔겠지 하고 가보면, 꽝이거나 이미 올린 것 퇴고 중인 작가님들에게 들려드리고 싶은 말이... 거기 써있더군요.

작가에게 사정은.png
뭐 퇴고 해도 안 보이는 오탈자가 있어 고치는 것은 당연히 해야 하는 것이지만, 거기서 플롯을 고친다거나... 하악....


Comment ' 7

  • 작성자
    Personacon 水流花開
    작성일
    16.09.11 19:05
    No. 1

    "중세시대에 영주로 다시 태어나기" 추천글에는 라노벨스럽다는 둥 부정적인 댓글이 많이 달렸지만, 읽어보니 꿀잼입니다. 가끔은 무력이 별로인 주인공도 있어야지요. "랑야방"이 생각나더군요. 뭐 물론 궤가 많이 다른 글이긴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3 Gracepar..
    작성일
    16.09.11 19:27
    No. 2

    제가 추천글 쓴 사람입니다.

    전 라노벨을 한번도 본적이 없어서 그런 댓글들에 뭐라 반응해야할지 모르겠더라구요.

    충분히 즐겁게 볼만큼 재미있고 뛰어난 필력의 작가님이라고 생각합니다.

    제 기준에서 유일한 단점은 연재 주기 이지만요 ㅠ.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水流花開
    작성일
    16.09.12 00:02
    No. 3

    추천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라노벨이라는 것 거의 읽어본 적 없지만, 이 작품이 라노벨스럽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현대의 지식이 있고, 고리타분한 사고방식에 갇혀있는 중세로 회귀하여, 개혁을 하겠다는 분명한 목적의식이 있는 영주 지망생이 나중에 권력을 잡을 가능성 있는 황제의 딸에게 알고 있는 지식을 전하여 사회변혁을 꾀하는 이야기인데, 로맨스처럼 보는 것은 곤란하지 않은가 생각합니다. 실상 무협이건 판타지이건 간에 여주가 나오고 감정적인 묘사가 조금 나온다고 로맨스 소설이라고 부르며 낮춰보는 것은 좀 이해가 안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8 경천
    작성일
    16.09.11 19:31
    No. 4

    음 아직 미묘한 글이죠. 유료되도 따라갈지 잘 모르겠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6.09.11 19:46
    No. 5

    퇴고는 좋은 것이지만 만병통치약은 아닙니다. 퇴고를 하면 좋아지는 경우가 많지만 반드시 좋아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죠. 퇴고를 중시하다가 고치기만 하고 점점 망가지는 작가도 더러 있는 편입니다. 그래서 이 점은 공감이 안가네요.

    그러나 '작가에게 사정은 독자에게 핑계다.' 라는 것은 아주 공감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0 카힌
    작성일
    16.09.11 21:03
    No. 6

    제 경험으로는 좋아지는 경우가 훨씬 많았습니다...안 좋아 지는 경우는...거의 없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장과장02
    작성일
    16.09.11 21:07
    No. 7

    퇴고가 없으면 일기죠 그건..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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