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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미완 팬앝+모닝 시장

작성자
Personacon 르웨느
작성
16.09.14 08:22
조회
1,145

새벽 5시까지 글 써본다고 아등바등했지만 약 2천자 썼으여..........

진짜 컨디션 안 좋을 때는 연비가 안 좋음..........


더는 글 안 써지겠다~ 하고 잠을 자려고 했는데

최근 재밌게 읽은 소설 장면이 계속 생각나서

결국 다시 일어나 컴을 켰습니다.


오랜만에 타블릿 연결하니 필압 안 먹힘.........

크흡......


태성.jpg


이러쿵저러쿵 해서 미완한 주인공. 가운에 병원 이름 넣어주고 싶었는데 원작에서 안 나오드라고요. 그래서 작가님 필명 박음.

저 병원에 가면 스켈레톤이나 좀비나 구울 중 하나로 부활할 수 있습니다.

^오^ 죽은 자도 다시 움직이게 하는 명의사령술사!

담배는 안 좋아하는데 이 주인공은 담배 피는 게 잘 어울려서 상상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일탈의 느낌!

이 소설은 조연도 그리고 싶은데.......... 주인공 채색도 언제 끝날지 모르겠음여.


그리고 저는 새벽까지 안 잔 죄로 어머니에게 붙잡혀 시장에 다녀왔습니다!

아니 많고 많은 형제자매 중에 깨어 있는 사람이 나뿐이라닠!


KakaoTalk_20160914_072749318.jpg


시장에 가면 재밌는게 많죠. 튀긴 닭인데 머리까지 달려 있어서 졸 신귀~


KakaoTalk_20160914_072747285.jpg


생닭들도 다 머리 달려 있었습니다.

홀딱 벗고 있어서 심쿵했으여.


KakaoTalk_20160914_075235810.jpg


짐꾼으로 차출된 만큼 간식을 일삯(?)으로 받았습니다!

득템!


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 1시에 약속 있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과연 나갈까여, 친구들한테 얘들앜ㅋㅋㅋㅋㅋㅋ 밤에 보잨ㅋㅋㅋㅋ 하고 문자를 때릴까여.......... 4시간 뒤면 판가름 나겠져....... 일단 잡시다.


그럼 좋은 하루 되세요!


Comment ' 4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6.09.14 20:25
    No. 1

    전부 그런 것은 아니나 명절날 차례상에 쓰는 닭은 머리가 달려 있어야 합니다. 닭머리가 없으면 옛날 시대 '부관참시' 따위의 목을 베는 형벌을 떠올리게 하기 때문에 조상을 욕보인다 하여 금하였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머리가 달린채로 삶아서 차례상에 올라간다고 압니다. 그런데 머리까지 튀겨버린 것은 잘 모르겠네요.

    1시에 나가셨는지는 모르겠으나 지금쯤이면 붙잡혀서 열심히 전을 부치고 있지 않을까 싶네요.(진지)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르웨느
    작성일
    16.09.14 23:31
    No. 2

    이번 년도부터 집에서 직접하는 대신 소량만 사와서 제사 지내고 있어옄ㅋㅋㅋㅋㅋㅋ
    으헤헤헼ㅋㅋㅋㅋ 그래서 아침에 시장 가서 사온 전이면 충분함!
    약속시간은 1시간 늦게 나갔습니다. 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3 패스트
    작성일
    16.09.14 22:43
    No. 3

    육오오오근무제!?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르웨느
    작성일
    16.09.14 23:31
    No. 4

    .......하드한 건가!?
    그보다 그걸 어떻게 찾아 읽으셨으유!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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