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keben.net/info/default.jsp?bc=2&code=2028777
(일단 이 기사를 보고 글을 쓰는 것을 밝힙니다.)
도대체 MS는, 아니 더 나아가 한국MS는 무슨 생각으로 이러한 일들을 하는 걸까요.
일견 한국MS는 한국기업으로서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는 말을 하는 듯 해 보이지만, 실제로 한국에서 왜 두배 가까이 윈도우를 포함한 MS프로그램들이 비싼지, 앞으로 이에 대해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 그리고 한국MS 스스로 어떠한 모습으로서 한국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인지 하나도 밝히고 있지 않군요.
더구나 한국MS에 MS본사가 몇억달러(몇천억원) 정도의 직간접 투자를 하고 있는 것도 아니고, 한국지사인 한국MS를 통해서 우량주식인 KT 등의 주식으로 돈장난 하는 것을 마치 한국MS가 한국기업으로서 국가 경제에 어마어마한 기여를 하고 있다는 식의 말장난까지..
한국MS.
핫메일 서비스의 뒤늦은 도입이나 MS 프로그램들의 납득하기 힘든 고가정책 등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과 해명, 그리고 추후 관리 등이 선행되지 않는한, 단순히 한국MS가 한국 기업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둥의 눈가리고 아웅식 대응은 오히려 기업 이미지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기본적인' 사실을 생각해 주었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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