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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그저 넋두리 입니다.

작성자
Lv.41 yatom
작성
16.09.15 01:29
조회
1,074

장르문학의 힘은 뭘까요?

저는 이야기를 구성하는 힘이 아닐까 합니다.

물론 이야기를 꾸며주는 수려한 문장이 뒷받침 된다면

그보다 더 좋을 수는 없겠지요.

하지만 이야기의 얼개도 잘 짜지 못해 좌절하는 제가

맵시나는 글을 만들려고 애면글면 하고 있습니다. 

그 시간에 구성이나 탄탄히 쌓는 게 여러모로 나을텐데 말입니다.

자꾸만 화장이 진해지는, 오래된 창기의 얼굴 같은 글이 되고 있습니다.

ㅠㅠ

고치고, 지우고, 버리고 하다보니 남은 게 없어서 오늘도 연재를 

올리지 못한 자의 푸념이었습니다.

... ...



Comment ' 6

  • 작성자
    Lv.66 다비
    작성일
    16.09.15 01:54
    No. 1

    먹기 좋은 사과라도 보기 좋지 않다면 잘 팔리지 않겠죠. 장르소설이란게 당연히 재미를 품고가야 성공을 노릴 수 있는 것이지만 그 글의 멋 역시 글의 내용만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4 댓글돌이
    작성일
    16.09.15 05:04
    No. 2

    힘내세요!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6.09.15 06:02
    No. 3

    제 경험담 아니고 여기서 본 적이 있는 이야기인데.......
    구성에 그럭저럭 만족하면 이제 문장이 부족해 진다더군요.
    구성은 고민고민해서 억지로 만든 이야기인데 문장은 예전 문장 그대로니 당연히 안 맞는 다는 말이 그럴듯해 보였습니다.
    문장도 고민고민하고 새로 만들어야 아귀가 들어 맞게 된 답니다.
    맞는지 틀리는 지는 모르겠지만 그럴듯 해 보이기는 하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글도둑
    작성일
    16.09.15 10:00
    No. 4

    많이 써서 늘어나는 부분은 큽니다.
    다만 거기에는 한계가 존재 합니다.

    재능있는 사람들은 딱히 배우지 않아도 문장을 잘 씁니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서툽니다.
    대다수의 일반 사람들이 재능 있는 자에게 가까워 지기 위해서는 문장 만드는 법을 배우며 연습해야 한다고 합니다.

    호불호가 갈리긴 하는데 이태준의 문장강화 한권 추천해 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水流花開
    작성일
    16.09.16 18:09
    No. 5

    가장 중요한 것은 상상력이라 생각합니다. 일단 상상력이 없는 글은 문장을 아무리 잘 써도 재미가 없기 마련이지요. 상상한 것을 글로 옮기는 일은 별개 문제입니다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CS보니
    작성일
    16.09.19 09:26
    No. 6

    힘내세요 작가님~!! 응원합니다. ^^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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