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분의 글.
독도& 대마도
다른 곳에 올렸던 제 글입니다.
오늘도 독도관련 기사가 떴더군요... 것참....
근데 인터넷 보면 이런 사람들 있죠..;;;
"독도가 일본땅이면 대마도는 우리땅!(대마도는 일본 전체 또는 특정 지명으로 바뀔 수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 보면.....ㅡㅡ;;;
물론 독도는 우리 땅 맞습니다. 그리고 일본이 영유권을 주장하는 것은 분명 잘못입니다.
그런데 츠시마는 뭐죠...???
물론 여러 차례 츠시마를 정벌(그들 입장에서는 침략) 했던 적이 있습니다. 물론 점령도 했죠.
그런데 점령했던 상황에서 점령지를 포기하고 철수하면 끝 아닙니까??(모 사이트에서는 백제가 옛날에 일본을 거의 다 점령했었다고 일
본은 우리땅이라는군요ㅡㅡ;;;; 그럼 몽고가 고려시대때 경주까지 점령했었으니까 한반도 대부분은 몽고땅입니까?? 아.. 정말 옛날에
는 아무도 살지 않았을테니 인간의 기준으로 공백지인건가.....)
일본이 우리에게 하는 잘못을 똑같이 범하는 것 같습니다ㅡㅡ;;;;;;;;;
일본 공격하자는 분들.. 일본이 그런 말 하면 어찌 반응하실지.....
Text Size : 1.11 KbytesIP Address : 220.89.209.xxx
푸른가람2005/03/11 (1.03 KBytes, 143.248.205.xxx)
역사적으로 대마도는 우리 땅이 맞습니다. (.. ) 뭐랄까, 원래 우리땅이었는데 모르는 사이에 일본 땅이 되었달까요···
독도가 일본땅이면 대마도는 우리땅! 이 아니라 독도도 우리땅이고 대마도도 우리땅! 인 겁니다.
실제로 역사적 사료들을 찾아보면, 조선 시대에만 해도 일본 정부에서 대마도에 보낸 “대마도는 조선의 땅이니~” 등등의 자료를 많이 보실 수 있을겁니다.
이승만 대통령이 괜히 대마도 영유권을 주장한게 아니지요.
간단한 예를 들자면, 일본 본토의 경우 네 글자 이름이 80% 이상입니다만, 대마도의 경우 비율이 반대라고 합니다. (.. )
-PS. 그렇다고 대마도를 되찾아와야 한다고 주장하지는 않습니다. 이미 일본땅으로 거의 굳어졌으니까요. 하지만, 독도 관련으로 계속 문제가 생기면 대마도에 대한 역사적 사료도 독도 관련 문제를 막기 위한 수단으로 쓰일 수 있다는 것 역시 사실이죠. 외교라는건 원래 이상한 거라서 (.. )
-PS2. 간도쪽은 개인적으로 다른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중국땅으로 거의 굳어졌다고 하나, 그곳에는 아직도 많은 조선족들이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PS3. 간도는 남한보다 큽니다 (.. )
-PS4. 대마도에서 한국 핸드폰 된다더군요. 대마도에는 기지국도 없는데 (.. )
가드翁2005/03/11 (0.13 KBytes, 220.84.94.xxx)
민족사학쪽 말하는 거라면 그쪽은 몽고에게 침략당했다기 보다는 몽고 자체를 같은 뿌리에서 나온 동일민족으로 보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가드翁2005/03/11 (0.08 KBytes, 220.84.94.xxx)
간도는 한반도보다 넓습니다.
대마도는 맑은날이면 부산에서 육안으로 볼 수 있습니다.
푸른가람2005/03/11 (0.18 KBytes, 143.248.205.xxx)
가드// 확실히 간도 전체는 한반도보다 넓습니다만, 저는 지금 저희가 역사적으로 되찾아 올 수 있는 부분은 북간도 한정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아니라면 더 먼산 (.. )
어느쪽인지 가르쳐 주세요.
SILLION2005/03/11 (0.16 KBytes, 221.167.203.xxx)
독도주고 대마도받자는 인간들- 머리가 돌이죠;;
대마도 따위 독도에 비할바가 아니거늘...;
대마도... 말만 들었지- 뭐, 관심을 가져본 분야가 아니라 자세한건 모르겠습니다;;
信長樣2005/03/11 (0.53 KBytes, 220.89.209.xxx)
푸른가람// 저는 간도에 대해서는 한 마디도 하지 않았습니다만...
그리고 “대마도는 조선의 땅이니~”에 대해서는.... 츠시마는 소宗 가의 영지였죠, 조선 이전부터(임진왜란 이후부터 계산해도 거의 300년 가까이입니다. 물론 그 전도 있으므로....). 그리고 그런 발언이라면 지금 일본이 주장하는"타케시마는 일본의 땅이니~" 와 별반 다를 게 없을 듯.
그리고 추신으로 간도도 '실소유 100년' 이란 게 있습니다.
추신3에 대해서는... 물론 츠시마가 한국에 더 가깝습니다. 하지만 독도도 일본에 더 가깝죠. 서로 비슷한 거리일 때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信長樣2005/03/11 (0.07 KBytes, 220.89.209.xxx)
가드翁//글쎄요... 저는 민족사학을 말한 것도 아니고... 하나의 예일 뿐인데....
잊혀버린기억2005/03/12 (0.29 KBytes, 61.103.168.xxx)
간도는 모르겠고 대마도는 확실히 우리나라땅이죠..... 역사적으로 보자면 말입니다 그리고 독도 일본 주고 대마도 우리 갖자는 미친소립니다
자원, 식량, 관광, 생태 여러모로 봐서 독도가 훨씬 유리합니다 저라면 후쿠오카와 독도를 바꾸자고 해도 안바꿀겁니다 독도는 그만큼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지역이기 때문이지요
광마의육혈포2005/03/12 (0.23 KBytes, 211.225.60.xxx)
뭐... 백두산 정계비에 서위압록 동위토문이라는 글귀가 있다고 하니... 토문강과 압록강을 경계로 하는 부분의 땅일겁니다. 그런데, 이게 현재 러시아 영토랑 (조금이나마)안겹치는지는 잘 모르겠군요. 겹친다면 나름대로 그것도 문제인데...[먼산]
슈플2005/03/12 (1.1 KBytes, 220.71.252.xxx)
信長樣// 도대체 어디에 독도가 일본에 가깝다는 소리를 들은 겁니까...ㅡㅡ;
독도는 조선 측량법 당시 기준으로(일본도동일) 본토에서 25리 정도 떨어진 길이였고 일본과는 7.5.리. 나 떨어져 있습니다!!
리의 단위가 시대마다 틀리다 해도 일본도 대체로 비슷한 거리로 측량했다는 기록이 있고 그러자 다이묘가 그렇다면 우리 땅이라고 주장할 수가 없겠군. 독도의 어부들을 쓸데없이 보내서 분란을 자초하지 말게. 라고까지 했는데요! 안용복님이 직접가셔서 당시에 해결봤습니다. 일본조정도 나중에 다 인정했고요. 그 뒤로 쭉~ 우리거였습니다. 1905년에 쪽바리가 지X하고 나서 홍순길님이 안 계셨으면 영원히 대마도 꼴 났습니다 그리고, 대마도가 일본땅 굳혀졌다는 거... 진짜 속 쓰립니다. 그런 소리 들으면. 다들 웬만해서 독도, 좀 더 들어가면 간도. 그리고 마는데 사실 대마도도 분명히 우리 겁니다... 우리가 훨씬 더 가깝습니다! 비슷 안 합니다! 지금 대마도 때문에 우리나라 남해 영해가 얼마나 좁아진 지 아십니까. 그것만 생각하면 밤에 잠이 안오는데...
에구. 더 이상 달릴 리플도 없을 글이니 여기까지 하죠. 하지만 이 글과 리플을 보니 너무 문제들을 피상적으로 생각하는 것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너무 건성으로 넘기지 마십시오 여러분.
저는 그럼 이만 무덤으로 들어가렵니다.
슈플2005/03/12 (0.67 KBytes, 220.71.252.xxx)
마지막으로 가기 전에 덧붙이자면 간도는 우리 거였고 청조 때 뜯긴 거 빼도 나머지 영토 겹치지 않는 부분은 적어도 찾아야 합니다.
우리가 뺏긴 게 아니고 일본이 넘긴 거라 우리는 다시 찾을 권리가 있습니다. 왜냐고요? 독일이 셈쳐간 알자스로렐 지금 어느나라 영토입니까.
똑같습니다. 조선정부가 넘긴 게 아니니 그 후속정부로 자리매김한 한국정부는 상속권과 비슷한 권리로 당연히 주라고 해야 할 권리 많습니다.
나는 가끔씩 우리나라 영토가 작느니 어쩌니 땅은 뭐 어쩌니 하는 소리 듣는데, 복장 뒤집힙니다... 신라 때 딱, 한번! 이남으로 좁고 그 뒤로 꾸준히 늘렸습니다 비록 세월은 많이 흘렀어도 적어도 백두산 위까진 더 갔었습니다. 근데 일제 이후 이 꼴 된 겁니다. 명심하십쇼...
그럼 정말로 들어가렵니다..
SILLION2005/03/12 (0.27 KBytes, 221.167.203.xxx)
대마도는- 잘 몰라요; 솔직히-
하지만, 독도랑 간도는- 확실히 우리땅 맞습니다.
쌩뚱맞지만, '통일'이 정말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경우...
일본은 독도문제 감히 건드리지도 못하고, 간도도 굉장히 손쉽게 되찾아 올 수 있으며,
미국도 우리나라 함부로 못여기게 된다- 라는 말도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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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사이트에서 어떤 분이 다른 곳에 올렸던 글을 개재했습니다(제가 아닙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 사람들 대체 뭐라고 하는 겁니까!
대체적으로 독도에 대한 글은 거의 우리 땅이라고 하긴 하는데, 대체 왜 간도에 대해
서 저리 흐지부지 뭐라카는 것이고 대마도에 대한 글은 저게 저거 대체 뭐라고 지껄이는 겁니까!
지금 제가 화나고 분통터지는 이유는 한 사람의 글 때문이 아닙니다.
저는 독도 관련 망언 들어도 넘깁니다. 또 지랄이네 하고요. 지만원 씹소리도 그냥
넘깁니다. 니 맘대로 조까라 하고요. 실제로 그 소리들 들어서 친일파 될 우리나라 사람 아무도 없습니다. 그런데, 이런 건 도저히 못 넘어갑니다! 어째서 평소 사상을 뭘로 다져왔길래 저렇게 다수가 이런 의견을 보이는 겁니까! 저는 대다수의 사람들이 말도 안 되는 소리나 사태파악을 못하는 말들을 할 때가 정말로 화가 나는 겁니다. 지금 저 글에서 슈플 아이디 쓴 사람이 접니다.
제가 도저히 참지 못해서 댓글 달았습니다. 이미 쫑나오는 듯한 글이라 밑 리플 하나 달리고 말았지만 그것보다도 도저히 그냥 넘길 수가 없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적지 않았지만 안용복 홍순길 선생님 네이버만 쳐도 상세내용 나옵니다 궁금하신 분들 들어가 보시고 간도? 미칩니다. 우리가 찾을 땅입니다!
더 중요한 게 간도에요 간도. 우리 정부는 왜 국민이 관심가지는 것만 해결 좀 할까말까 하고 국민들이 조금 신경이 덜하다 싶은 문제는 책임 안 지는 겁니까. 정부가 이런 건 먼저 나서서 해결을 해야 하는 겁니다! 중국 수출? 하나도 못해도 됩니다! 우린 간도만 있으면 됩니다!
경제가 어쩌고 하는 분 당장 네이버 가서 간도의 경제가치 지정학적 가치 역사적가
치 기타등등가치 조용히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쓸 시간 없거든요. 독도는 사실 영해 빼곤 있는가도 의심스런 하이드레이트인가 하는 차세대자원(있다 쳐도 일단 매장량이 의심스럽습니다. 어떤 분들 일본이 이거 땜에 그런다고 하는데 아직도 일본의 목적을 모르십니까? 저런 건 다 옵션이고 기본취지는 극우똘추들이 아직도 염병해서 그러는 겁니다! 독도는 어족자원 뭐 자원 여러가지 합쳐도 1조 넘을지 솔직히 궁금합니다. 군사적 가치는 제외. 일본의 궁극적 목표) 캐 보자고 넘기면 안 된다고 하는데
간도는 정말로 미래의 요충지입니다. 러시아가 공산탈피해서 지금 어쩝니까? 휘청이고 있지만 그만큼 성장률도 높습니다. 중국 다음입니다(퍼센트제외전체비율). 중국은 지금 동아시아 정책에 한반도 쪽을 얼마나 중요하게 여기는지 아십니까. 티벳신강위구르여긴돈한푼안됩니다.단지중화사상땜에목매는거에요.간도는미래의요충지이자 무한 자원의 보고이고 세계의 흐름까지도 될 수가 있습니다. 우리가 통일하고 나면 우린 어디로 가야 할까요? 정책 말입니다.
70년대부터 오직 수출로 먹고 살았지만 우리에겐 대안이 필요합니다. 러시아는 지금 한국과 제휴를 원하면서 추파 보내는지 모르시진 않겠죠. 개성공단 경제특구 왜 해요. 미국? 그만 쳐다보세요. 얼른 자주국방이나 실현시키고 연이나 떼서 일본이나 같이 노라고 합시다.
현재 우리나라는 1만2천리 타지의 도움 한푼 안되고 심심하면 괴롭히는 미국이 아니라(수출적자 소리 그만 하시길. 우리가 미국한테 방위비로 대체 얼마 나간지나 아십니까. 항상 미국이 물건 사줘서 한국경제산다는 바보들 아직도 있는데 개양키들이 군사비 다 떼먹으면 하나도 남는 거 없는지나 아십쇼) 러시아입니다. 둘다 세계1,2위를 다투는 대국이고 요새 러시아가 좀 꿀려도 거의 차이 없습니다. 미국 러시아 못 박대합니다.
우리는 러시아와 힘을 합치고 중국을 견제하면서 일본을 주의하는 정책이 있어야 하는 겁니다. 세계의 흐름이 어딥니까? 이제 아시아입니다. 세계의 교통 대세가 뭡니까? 철도입니다. 아직도 철도 19세기 산물인지 아시는데 이미 열차가 대세고 자기부상열차가 2020년대를 곧 지배하고 초전도열차 21세기에 다 깔립니다. 전기 먹는 열차 연료비 거의 없습니다.
갈수록 석유에 거의 영향이 없습니다. 운반도 대량이라 다음 세기의 대세로 추앙받는 겁니다. 우리나라가 지금 전국의 교통망을 정비하고 북한에 경의선 깔고 하는 게 여기서 비롯되는 겁니다. 지금 동아시아 각국의 힘있는 자들은 대륙간횡단철로에 대한 엄청난 논의가 진행중입니다. 그런데 러시아가 우리랑 손을 잡으려고 합니다. 대륙간횡단철로 로또의 1000배 보물입니다. 시베리아횡단열차 대몽골횡단열차 중국횡단로 여기가 바로 저 드넓은 벌판을 뛰어넘어 대륙을 넘나느는 겁니다!!! 바야흐로 유라시아 시대가 여기에서 도래하는 게 그 이유인 것입니다. 미국의 철도도 놓였는데 그보다 2~3배정도만 더 큰 대륙이 연결 안 되는 이유가 없습니다. 바다의 시대는 끝이 났고 광활한 웅지의 시대가 여기에 펼쳐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거기에 제일 중요한 게 뭔지 아십니까?
먼저 한국의 통일입니다. 우리가 이 큰 판에 끼기 위해서는 통일이 필수입니다. 다음은 뭐죠?
간도에요!!! 간도!!! 간도!!! 간도라고!!! 간도란 말입니다!!!
으아아!! 간도가 대체 얼마나 중요한 지를 몰라서 지금 이러는 겁니까아!!!!!
러시아의 제휴 중국 몽고 아시아의 물류의 교통, 그 중심지, 모든 게 다 거쳐가는 곳이 바로 만주, 그리고 간도 바로 이곳들이란 말입니다!!! 독도? 독도 정말 피땀을 흘려 지켜야 할 곳입니다. 애환이 담겼고요. 그런데 만약 간도와 독도 둘 중 하나 준다면
전 , 무조건, 일고의 가치도 없이, 간도를, 선택할 거란 말입니다아!!!!!!!!
정말 심하게 말해서 독도는 전쟁한판 뛰더라도 나중에 쎄져서라도 찾을 수가 있지만 간도는 우리 대한민국의 미래가 달린 곳이란 말입니다. 통일과 북진이 없으면 쎄지지도 못합니다! 도대체 간도가 얼마나 중요한 곳인데 개정부는 간도를 팽개치는 겁니까...(오열) 우리가 뺏긴 게 아니고 전쟁나서 뺏긴 데도 아니니(전쟁으로 뺏기면 세계 영토분쟁은 할 말이 없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지구촌 피바다가 되지요. 하지만, 일본이 1907년에 청나라한테 돈받고 판 간도, 절대 지네들이 한 짓이므로 우린 간도를 찾을 수가 있는 겁니다) 100년 뭐시 어찌고? 입 다무쇼! 지금 전 국민은 독도도 신경써야 되지만 간도를 기필코 찾아야 된다 이 말입니다!
미국 일본 이것들은 석유 탐내고 바다만 누비고 금융으로 경제돈따먹기 하면서 달러로 버티고 있는 것들입니다. 이제 이것들의 시대는 갔습니다! 다시 국운은 아시아의 대륙으로 돌아왔고 그 첫번째 발판이 한국인 겁니다! 어물쩍 하단 다 놓치고 제품 오지게 만들어 팔아 수출해 돈이나 세는 국민 그럭저럭 먹고 살고 버티는 나라로 전락한다고요. 여러분들 정말 이렇게 말하지 마십쇼. 오늘 저 충격받았습니다. 아무리 해도 잠이 들지가 않기에 이불 박차고 지금 쓰린 눈으로 글 쓰는 겁니다.
국민이 한둘이면 몰라도 대체적인 인식이 이러면 되겠습니까 대체! 일본인도 아니고요(사실 외설이지만 나는 일본이 러시아 뺏긴 4섬을 돌려주라고 뗑깡 안 쓰는 게 더 꼴갑잖습니다. 사실 이득으로 보나 뭐로 보나 그걸 찾아야지 지네들도 아시아 경영에 끼이기가 쉬울 텐데 말이죠-지도참조.검색을생활화). 그리고 간도가 너무 중요해서 지금 대마도는 이제 씁니다만, 대마도... 그거 진짜 우리 땅 맞고요, 정벌 아닙니다! 소탕 간 겁니다. 지금 사람들 정벌 소리가 조선시대 세종께서 한 그거 말인 거 같은데, 그건 왜구 축출 덤으로 합쳐서 대마도의 찌꺼기를 씻어낸 겁니다.
역사실록에도 대마도는 우리 거라 나왔고 일본도 마찬가지라고요. 그리고 지금 경제랑은 상관없는 거의 군사적인 이유이지만 우리나라가 대마도 땜에 지금 영해가 얼마나 단칸방인지를 모르셔서 그러시는 겁니까. 사실 대마도는 그 정도 이유와 역사적 진실은 제외하면 거의 뭐가 없기에 사람들이 이리 무관심한 거 같은데, 대마도도 사실 우리 땅이고 대마도 우리 땅 주장은 독도가 일본 땅이라는 주장만큼 말이 안 되는 소리니 우리도 똑같아서야 되겠냐, 이 소리 하는 분들은 정말 똘추로 제가 인정해드리겠습니다.
독도도 우리거고! 대마도도 우리거고! 간도도 우리 겁니다! 피해의식이 아니라, 지금 우리나라가 얼마나 외세에 갉혀먹힌 땅이 많은 지 아십니까! 정말 슬픕니다. 여러분 한 번만 더 생각하셔서 언제나 이 나라의 애착을 깊이 여기시고 피상적으로만 생각하실 게 아니라 한 나라의 국민이라면 자세한 관심을 가지셔서 제대로 된 역사적 인식과 그 파장을 이해하시는 게 좋을 겁니다.. 세계에 그런 거 잘 아는 국민 없다는 소리, 일단 그런 국민들이 우민인 것이고.. 또, 우리가 몇개 열강에 둘렸는지부터 보시고, 이건 이 나라에 태어난 이상 필연이고 선택입니다.
그리고 고통이 아닙니다. 그만큼 비상할 능력이 된다는 겁니다. 우리는 최고이고 베스트입니다. 세계의 주체이고 일류라는 자부심을 가지십시오. 장난이 아닙니다. 괜한 헛소리가 아닙니다. 우리가 이 압박을 이겨내고 알에서 솟아나는 때가 민족의 중흥기이고 비상기입니다. 찬란한 한민족의 위상이 펼쳐지고, 우리가 세계의 주체가 되는 때가 드디어 이 때입니다. 결코 가벼이 보지 마십시오. 70년대의 경제발전이 우리나라의 도약이다 라는 것은, 이건 시작입니다. 단순한 워밍업일 뿐이고 여기서 답보하단 영원히 때를 잃습니다. 잘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꼭 되새겨 보십시오. 여러분. 지금 1시 34분이군요. 이제 정말로 자야 할 시간 같습니다. 하지만 저의 마음은 씁쓸한 그 끝의 여운이 남을 뿐입니다... 아무리 이렇게 말해도, 아무리 울부짖어도, 저는 한국의 미래가 너무도 밝은 그 후광에 쳐진 장막에 가려져있음을 늘 봅니다... 여러분, 그 장막을 걷어내십시오. 그리고 빛으로 달려가야 하는 겁니다. 기억하십시오. 과거는 이 순간에도 과거가 되고 있지만, 현재는 끝없는 순간이며, 언제나 미래일 뿐인 미래가 우리가 미래로 달려가는 순간, 그 순간에 비로소 더없이 값진 현실이 된다는 사실을요.
안녕히 주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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