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로 60m, 가로 30m 크기의 거대한 그림이 하룻밤 사이에 잔디밭에 그려져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 그림은 피카소의 화풍을 닮았지만 상당히 조악하다는 악평을 받고 있는데, 4주가 되도록 ‘화가’가 누구인지 밝혀지지 않았다.
24일 호주 시드니 모닝 헤럴드는, 문제의 그림은 약 한 달 전 시드니 인근에 위치한 러쉬커터스 해안가의 잔디밭에 난데없이 등장했다고 전했다.
그림을 처음 본 목격자는, 전날 밤까지만 해도 그림은 없었다며 누군가 한밤중에 그림을 그렸을 것이라 추측했다.
시드니모닝 헤럴드는 "경고, 예술성 갖춘 외계인들이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며 장난스럽게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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