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61 정주(丁柱)
작성
16.09.06 07:43
조회
2,206

ㅠㅠ

키보드 또 침수...

어제도 키보드가 침수되었지만, 당황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똭! 끝!

하고서 마르면 되겠지 했는데...


안 말랐네요.

아침부터 멘붕 ㅠ


어제도 그거 때문에 마감 간신히 했는데 ㅠㅠ


평소에는 텀블러 있어도 괜찮은데...

지금 생각해보니까 전화 받으면, 전화 하다가 끄고 그거 옆에 놓으려다가 매번 텀블러를 건드렸네요.


텀블러는 실수를 반복하면서도 계속 뚜껑을 씌우지 않고...


인간의 (커피를 먹고 싶은) 욕심은 끝이 없고 가은 실수(비싼 키보드에 커피 뿌리기)는 계속 된다...


근데...

지금까지 죽은지 알았던 키보드 하나가...


그 사이 쓸 수 있게 된 것이 함정...(물론 안 눌리는 버튼이 하나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물로 빠는 것은 최후의 수단으로 해야 한다는 것을...

...


아...

ㅠ..ㅠ

여하튼 여러분 키보드 침수 조심하세요.


그리고...

다들 좋은 아침입니다66


Comment ' 24

  • 작성자
    Lv.61 정주(丁柱)
    작성일
    16.09.06 07:48
    No. 1

    안 눌리는 버튼은 오른쪽 쉬프트, 잘 안눌리는 버튼은 ㅌ
    너무 잘 눌리는 버튼은 ㅂ(두번 처지네요...)
    ㅂ.ㅂ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2 즐펜
    작성일
    16.09.06 07:52
    No. 2

    이구..ㅠㅠ
    부디 작동하지 않는 키도 살아나기를..ㅠ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1 정주(丁柱)
    작성일
    16.09.06 09:23
    No. 3

    살아나라 머리머리 ㅠㅠ 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二月
    작성일
    16.09.06 08:56
    No. 4

    헤어 드라이어로 바짝 말리셔야죠. 바람 안 불면 마르는 데 하루종일 걸려요.
    저도 가끔씩 키보드 세탁하는데요. 아까운 커피랑 음료수를 자주 엎지릅니다.
    근데 멀쩡해요. 멀쩡하고 멀쩡하고 또 멀쩡해요.
    정주(丁柱)님의 것은 민감하고 비싼 기계식 키보드인가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1 정주(丁柱)
    작성일
    16.09.06 09:03
    No. 5

    에어컨 켜놓고... 그 아래 두고 있스니다.(헤어드라이어가 없어서...)
    커세어 게이밍 K70 적축 쓰고 있습니다.
    원래 그 전에 쓰던게 Loeopld FC900R 갈축 이었는데...
    안 그래도 레오폴드 적축 하나 살까 생각했는데 더 큰 고민을 주네요...
    ...
    써보면 레오폴드게 제 손가락이나 치는 습관에 잘 맞아서요. ㅎㅎ
    배열이나 등 등...

    적축 쓰다가 갈축 쓰려니 뻑뻑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8 글도둑
    작성일
    16.09.06 09:55
    No. 6

    켁. 커세어 ㄷㄷ
    커세어 평가는 대략...

    비쌈. 성능 나쁘지 않음. 근데 비쌈. 난 고오오급 이다! 자랑 하고 싶으면 커세어!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1 정주(丁柱)
    작성일
    16.09.06 10:04
    No. 7

    나는 고오급이다! 가 아니라... 비싸긴 한데, 확실히 손에 맞으니까 눈물을 머금고 샀죠. ㅠㅠ
    직접 가서 다 때려보고 사는거라 ㅠㅠ
    레오폴드 fc900r 적축이 나왔으면 사는데...
    당시 문의해보니까, 선적이 아직 도착을 안 했다고...
    그래서 기다리지 못하고 샀더니, 1주일 뒤에 가자기 물건이 입고가 된 ㅠㅠ

    근데 좋아요. 게임용이 아니라 생계용이라 ㅠ..ㅠ
    오래 꾸준히 글 쓰려면 키보드에 투자하는 것이 어쩔 수 없더라고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8 글도둑
    작성일
    16.09.06 10:13
    No. 8


    일 용도로 쓰는 사람은 장비에 투자 해야죠.
    명필은 붓을 안 가리지만, 우린 명필이 아니라서 장비를 가리죠.
    이번에 타건 안해보고 갈축 샀는데, 생각보다 구릉타법에 적합한 키압이라..
    전 키가 딱딱 놀러지는 편을 선호합니다만, 뭐 적응해 봐야죠.

    가장 아쉬운건 [\] 키가 백 스페이스 아래에 있...
    아 독일식 자판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별박이연
    작성일
    16.09.06 09:01
    No. 9

    연참대전 우승 상품이 기계식 키보드라던데... 연참대전 달리라는 하늘의 계시인가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1 정주(丁柱)
    작성일
    16.09.06 09:02
    No. 10

    문제는... 토요 연재인데...
    크윽...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二月
    작성일
    16.09.06 09:09
    No. 11

    연참대전 참가 빼박이여.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1 정주(丁柱)
    작성일
    16.09.06 09:09
    No. 12

    ㅃㅂ인건가요...
    캔트 빼박?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1 정주(丁柱)
    작성일
    16.09.06 09:09
    No. 13

    으... 깜빡햇네요.
    이 키보드 탭키는 아예 안 눌리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CS보니
    작성일
    16.09.06 09:10
    No. 14

    이 글을 보니 저도 연참대전 상품이 생각나네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8 斷劍殘人
    작성일
    16.09.06 09:15
    No. 15

    키보드정도는 집에서그냥 분해청소해도 되지않나요?
    음료수나 커피같은 설탕이 든 제품은 말라도 끈적거려서
    작동불량되기 쉽거든요.
    전부분해해서 플라스틱들은 물세척, 필름형식의 기판은 꽉찬 물수건으로 조심스럽게 닦아내고
    건조후 재조립하면 이상없던데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1 정주(丁柱)
    작성일
    16.09.06 09:22
    No. 16

    그나마 다행인 것은 저는 설탕 없이 블랙을 먹거나, 드립력 강화를 위해 드립커피를 마시죠...
    잘 말려봐야겠습니다...
    근데 마지막으로 연결 햇을 때 USB 인식 오류가 뜬 것이 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1 정주(丁柱)
    작성일
    16.09.06 10:24
    No. 17

    으...
    쉬프트가 왼쪽것만.. 그것도 가장 끝을 강하게 눌러야 되니까...
    글 구상만 하다가 손가락 데미지가...

    댓글을 그만 써야겠네요.
    ㅌㅌ
    다들 감사합니다.
    건강들 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1 정주(丁柱)
    작성일
    16.09.06 13:58
    No. 18

    계속 USB인식 실패기에...
    키캡을 다 뜯어내니까, 하나도 안 마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1 정주(丁柱)
    작성일
    16.09.06 16:15
    No. 19

    아... 손이 벌써 아프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1 정주(丁柱)
    작성일
    16.09.06 16:53
    No. 20

    아... 하루만 쉴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水流花開
    작성일
    16.09.06 20:11
    No. 21

    말릴 때는 드라이어가 아니라
    진공청소기로 해야 된다
    고 인터넷에 나와 있더군요.
    전원 제거하고 안 되는 부분 물로 씻고
    진공청소기로 말려보세요.

    제일 좋은 방법은 버리고 다시 사는 것.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1 정주(丁柱)
    작성일
    16.09.06 20:17
    No. 22


    키보드는 말랐습니다. 스페이스바족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막혀있어서 방수가 어느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다만 들어갔던 부분이 스페이스바 족인데다가 하루동안 자연풍에 안 말라서...
    키캡까지 다 뽑아봤는데 수분이 그대로더군요.
    하아...
    다른 키보드로 치다가 지금 손가락만 아픕니다.
    ㅠ..
    그래도 내일 민방위 훈련이 있어서...
    내일도 연중 할 수 없어서 현재 다시 조립한 키보드로 치기 사작했습니다...


    진공청소기는 생각지 못했네요.
    다음에 이런 일이 있으면 해보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3 프로네
    작성일
    16.09.08 12:38
    No. 23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것은, 그 실수가 그다지 아프지 않은 겁니다.
    충분히 아프면, 실수는 자연스럽게 고쳐지게 되어 있어요. 아직 실수가 덜 아픈 겁니다.

    만약 키보드 파는 곳에서 멀리 살면, 예비 키보드를 확보하시면 좋겠죠. 유비무환이니..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1 정주(丁柱)
    작성일
    16.09.08 12:41
    No. 24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그 말씀을 들으니... 아프지 않은 것이라는 말이, 뭔가 제 스스로 나태했던 것은 아닌가 하며 가슴에 와닿는군요.
    새로 마음에 세기고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32264 확실히 조아라가 어플은 더 잘만든듯하네요 +9 Personacon 묘한(妙瀚) 16.09.06 1,697
232263 벌써 연참대전의 시기가 오네요 +2 Lv.18 글도둑 16.09.06 1,704
232262 선호작 공유해 보조 +1 Lv.60 카힌 16.09.06 1,582
»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같은 실수를 반복 ㅠㅠ +24 Lv.61 정주(丁柱) 16.09.06 2,207
232260 드라마~~ Lv.51 끙냥 16.09.06 1,510
232259 혹시 소설 제목 기억하시는분 계십니까?? +2 Personacon NaNunDa 16.09.06 1,725
232258 석양이 진다...(feat. 심영) +2 Personacon 가디록™ 16.09.05 1,852
232257 오늘 좀 놀랐네요. +9 Lv.67 칸달라스 16.09.05 1,965
232256 저 아이들과 함께 시골로 이사했습니다 +18 Lv.51 한혈 16.09.05 2,405
232255 ....뭔가 잘못 된 느낌..!? +15 Personacon 르웨느 16.09.05 1,904
232254 회개.... +6 Personacon 적안왕 16.09.05 1,495
232253 게임 소설 보시는 분 +23 Lv.36 옥탈플로 16.09.05 2,043
232252 요즘 저녁으론 포도만 먹고 있는데... +5 Lv.24 약관준수 16.09.05 1,534
232251 프랭크 운동법 군시절 얼차려랑 비슷하지 않나요? +5 Lv.24 약관준수 16.09.05 1,703
232250 서슴없이 성큼성큼 +15 Personacon 히나(NEW) 16.09.05 1,541
232249 요즘 소설의 제목에 특이점이 온것같습니다 +23 Lv.1 [탈퇴계정] 16.09.05 2,050
232248 삼겹살에 소주... +27 Personacon 히나(NEW) 16.09.05 1,577
232247 두 작품을 동시에 추천한다면, 어디에 올려야 할까요? +6 Lv.81 크림발츠 16.09.05 1,247
232246 요즘 헌터물들이 참 너무하네요... +3 Lv.58 Ahriman 16.09.05 1,359
232245 좋아요가 생겼네요? +8 Lv.36 말로링 16.09.05 1,271
232244 믿음의 품질, 수면선인님이 xxx페이지로 넘어갔군요 +6 Lv.81 크림발츠 16.09.05 1,644
232243 역시나 토론마당으로 갔네요. +3 Lv.39 청청루 16.09.05 998
232242 제발 왕따 찐따 빵셔틀 아프리카티비말투 컨셉 잡지 맙시다. +6 Lv.1 [탈퇴계정] 16.09.05 1,457
232241 언제부터인가 유료작품들이 분량(페이지 기준)이 줄어드... +4 Lv.67 사랑해달곰 16.09.05 1,267
232240 나는 군단이다 일러스트가 묘하네요 +1 Lv.96 강림주의 16.09.05 1,170
232239 잠은 자도자도 줄지 않네요. +6 Personacon 적안왕 16.09.05 905
232238 모기기 참 많네요. +3 Lv.91 슬로피 16.09.04 1,072
232237 김치 맛있는 곳 좀 추천 좀 해주세요. +6 Lv.24 약관준수 16.09.04 1,336
232236 예전에 출석체크 이벤트 했었잖아요 +3 Lv.41 sagehon 16.09.04 1,137
232235 여쟁여투(女爭女鬪), 그녀들의 승부는 이제부터! +2 Personacon 윈드윙 16.09.04 1,041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