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웠던 중.드

판돌, 유툽등에서 심심치않게 중.드를 볼 수 있습니다.

얼마전 판빙빙이 나온 무미랑전기를 몇편 봤습니다.

투자금액도 500억이 넘는다는등...

초반 볼거리도 좋았습니다.

판빙빙을 얼마나 아름답게 보여주느냐에 맞추어진 드라마처럼 보일 정도.

정말 헉! 소리가 날 정도로 이쁘게 나오기는 하더군요.

그런데 딱 거기 까지.

무미랑전기 중국 시청률은 어떤지 몰라도 저한테는 정말 희대의 망작이 될듯합니다.

랑야방, 후궁견환전 그리고 하이생소묵

문화적 차이로 인해서 약간씩 거슬리는것은 있지만 정말 재미있게 봤습니다.

보보경심은 그냥 볼만했습니다.

그런데 위의 작품들을 보고나면 더이상 다른 중드에 손이 안간다는 함정이 있네요.

[끙냥]

중드는 보보랑 후궁견환전을 최근에 봤는데 나름 잼있더라고요 ㅎ

[옥탈플로]

하이생소묵 한번 보세요. 중드 특유의 늘이기가 중반 이후에 나오지만
순정파 주인공들 정말 볼만합니다. ㅎㅎ

[끙냥]

한번 찾아볼께요 ㅎㅎ

[르웨느]

중드하면 기억나는 게....... 황제의 딸이랑..... 몇몇개 더 있었는데 제목은 기억이 안 나는군요. 어릴 때 아버지 보시던 거 같이 본 것들이라.......

[옥탈플로]

예전 포청천 느낌과는 많이 달라졌죠.
괜찮은 작품은 상당히 재미가 있네요.

[르웨느]

맞다 포청천!...........언제적에 본 거지!
이마에 검은 초승달 문신 있던 할부지......... 인상 깊었어요.

[카힌]

영화나 드라마에서 보여지는 판빙빙 참 예쁘죠. 첨 봤을 때는 헉 소리 났는데...다시 보면 뭐.. 그정돈 아니더군요.

[옥탈플로]

탕옌/판빙빙 모두 이쁜데 보는 각도나 사진에 따라서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더군요.
그래도 매우 이쁘죠. @@

[kk******]

황제의 딸이 제일 재미있었습니다.
그때도 금쇄가 제일 이뻤지만 결국엔 용 됨.

[옥탈플로]

묘하게 저는 황제의 딸 재미가 없더라구요.
아마도 취향...

[산하련]

취향따라 다르겠지만 우리나라 드라마 스타일(시작도 끝도 로맨스)과 비슷한 취향이라면
보보경심이나 난릉왕이 최고입니다.
보보경심 여주인공 유시시가 최근 주연한 여의 담윤현도 매우 볼만합니다.
개인적으로...
대체 역사물 작가 꿈꾸는분이라면
여의 담윤현 꼭 한번 볼만하다고 봅니다.
역사적 사실을 어떻게 허구화 시켜서 이야기를 만들 수 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