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6월 초순의 어느 신문기사'
'천재골잡이' 박주영(23.AC밀란)이 시즌 마지막 38라운드 키에보 전에서 헤트트릭을 기록하며 27골로 07~08 시즌 세리에A 득점왕을 차지했다. 한국축구사 100년만에 이룩한 천재의 쾌거. 인터밀란의 아드리아노(시즌 25골)를 2골차로 제치며 득점왕이 된 것이다. 이로써 07~08시즌 MVP도 따 놓은 당상. 이미 지난 2006 독일월드컵에서 5골을 기록하며 한국을 4강으로 이끈 박주영은 월드컵 후 밀란으로 이적후에도 발군의 골감각을 자랑하며 돌풍을 예고했다. 올시즌 첫경기인 칼리아리전에서 골을 기록한 박주영은 38라운드중 32경기 출전, 27골을 기록하는 위업을 달성했다. 그리고 팀도 승점 82점으로 세리에A 1위를 차지, 우승컵인 스쿠데토를 차지했다. 비록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챔피언스리그에서도 10골을 터뜨리며 2008 올해의 선수상과 유럽 골든볼을 일찌감치 예약했다. 이번 2008 베이징올림픽에서 한국을 진두지휘하며 금메달을 향해 황금의 발을 내뻗을 박주영. 앞으로 그의 활약여부가 주목된다.
혹시압니까? 진짜 이런 기사가 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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