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인터넷에선 ‘아이리버 소년’ 이야기로 떠들썩하다.
김모(15)군은 지난달 아이리버를 학교에서 잃어버리자, 아이리버 고객 게시판에 전액 보상해 달라고 요구하기 시작했다. ‘MP3 플레이어에 위치추적 시스템이 달려있지 않아 못 찾았다’는 주장도 펼쳤다. 김군의 황당한 요구는 금세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았고, 인터넷에는 팬카페까지 생겼다.
상황이 이렇게까지 진전되자, 아이리버 제조사인 ‘레인콤’측은 최근 자사 게시판에 ‘아이리버 소년을 포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이번 결정은 아이리버라는 이름으로 인터넷 세상에 누구나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얘깃거리가 생겨난 것에 대한 감사”라며 보상이 아닌 ‘포상’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그렇지만 이 같은 레이콤측의 처사를 놓고, 일부 네티즌들은‘떼쓰면 준다’는 인식을 심어줬다고 거세게 비난했다.
-_-;아이리버소년, 정말 어이가 없네요.도대체 개념이 있는건지 원..
자기가 잃어버린건 자기가 책임져야 하는건 아닌가? 안주면 자살까지 한다 그랬답니다.
정말 세상 무서워 지는군요. 이놈은 돈잃어버리면 은행가서 달라고 떼쓸놈이네요-_-;
게다가 레인콤 은 가볍게 즐길수있는 얘깃거리생겼다고 주는거나..-_-..팬까페까지
생기고..어이가없네요..용감한게 아니고 무식한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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