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운 친구 이야기 입니다.
그놈이 거여동에 있는 부대에서 상병을 달았을때,
그 부대에 하사 계급장을 달고
전신의 윤곽이 또렷이 보이는 것은 물론이고
단추가 튿어질 정도로 바짝 줄인 정프복을 입고,
더블백을 멋있게 질질 끌면서
아리따운 여공수 두명이 전입하여 왔다고 했다.
여자라면 자신의 눈웃음에 모두 다 넘어 가리라고 확신하던 놈은
그 두명의 여공수에게 다가가서 조용히 물어보았다.
"아가씨, 내가 뭐 도와드릴까?"
그 아리따운 두 아가씨께서 말씀하셨다.
내 기억이 정확하다면 다음과 같다.
"뭐 이*새끼야? 대가리 박어 이*새끼야. 상병새끼가 어디서 히야까시야 박어 이*새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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