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했습니다 *-_-* 오십원짜리 두개 (!)

으으음...

어제 예고 드린대로....

결국...

정말....

그러고 싶지 않았지만...

50짜리 두개내고...

버스 타버렸습니다 ㅠㅠ

버스노조연합에 ㅠㅠ

깊은 사죄의 말씀을 흑흑 ㅠㅠ

내일도 50원짜리 내고 탈건데 ㅠㅠ

더더욱 죄송한 마음을 ㅠㅠ

여튼 50짜리 두개 힘들었습니다 *-_-*

애는 고작 5명 타는데...

성공을....해버렸습니다...

이제 전설이 되버린거죠 -_-

우후후후후......

따라올테면 따라와봐...~

(맛이감...양심이 너무 찔려서....크윽....)

p.s - 근데...저 돈 없어서 그러는 거예요 ㅠㅠ

오늘만해두...이번주 일욜날 공연한다구 마술카드 구매한다구 6500원

목판화 3000원....

친구한테 1000원....

...........사먹는다구 500원.....

.......................모의고사비 7000원....

하루만에 17000원쓰기 프로젝트....헉....

[永世第一尊]

BeKaeRo님은 모든 학생과 직장인들의 영웅이오~;;;
저는 카드로 할때 기사아저씨가 고등학생이냐고 물을때
예라고 해야하나 사실대로 아니라고 해야하나 할때 굉장히 저 자신한테
망설여저서 결국 머뭇거리다가 사실데로 아니라고 하고 제대로 찍는데;;; BeKaeRo님의 그 강철심장... 정말 솔직한 마음으로 부럽습니다;;;

[찌노]

베케로님 당신은 진정 학생들이 추구하는삶을 살아가는.,,
.그대는 멋쟁이!!

[억우]

...저기, 그런데 불법입니다만? 경찰서에 가셔도 할 말이 없어요. 뭐 돈 몇 푼에 그러냐 하면... 그렇게 따지면 법 왜 있습니까. =_=

[첫솜씨]

무임승차에 가까운 행위. 별로 좋아보이지 않습니다. 영웅, 멋쟁이로 생각되는 것 자체가 이상합니다.

[파천러브]

나도 낼 모위고사 비 내야한느데

[붉은이리]

걸리면 아시죠?
사람들 있는데서.. 거기다 여학생들이 많으면!!
엄청 쪽팔릴겁니다
웬만하면 부모님께 사정을 이야기하세요~

[잎렌]

으음........................ 왠만하면 걸어다니기 운동!

[BeKaeRo]

.............우우움....

찌노 // 비케로 라구요 아아아악!!!!

김현 // ㅠㅠ 그건 압니다 ㅠㅠ 제가 양심이 많이 찔려하고 있습니다 ㅠㅠ 돈있을때 천원씩내고 성인이라고 할 계획입니다 ㅠㅠ (그냥 다음부터 돈 다내고 타면된다구요 ㅠㅠ? 알겠습니다 ㅠㅠ)

천장지? // 님....ㅠㅠ 용서를....쿨럭.....

붉은이리 // 훗 이미 전 전설이 되어버린...퍽

범생이사나 // .......... 50분 동안...걸어다니면.....

[우야]

ㅡ.ㅡ............
음................

[뫼비우스]

전 1시간 동안 걸어다닙니다.
피규어를 무리하게 사버려서.. 엄청난 구멍을 채우기 위해..
고독하게 걸어다닙니다. ㅜ.ㅜ

[[탈퇴계정]]

훗 저는 버스표를 낼때 접고 접고 접고 접어 내는 버릇이 있었죠..
어느날 그렇게 접은 승차권을 냈는데 기사양반(?)이 안냈다고 뭐라 하더군요..(잘 보이지 않았나보죠 -_-; )
해서 저도 발악을 해줬죠, 결국 욕하면서 다시 내긴 했는데... 그 다음부턴 접었던거 다시 펴 내곤 했습니다(지금은 카드지만^^)

학창시절에 반절만 내거나 조금씩 돈을 덜 낸 기억이 있으신 분 많을겁니다. ㅎㅎㅎ 습관이 되어버리면 안되겠지만 다음에 더 내면 되죠 ㅎ

[을파소]

.............허허........ 그런 신공을 익히셧다니.....
벌 받습니다!
요즘 가뜩이나 힘드신 분들인데 ㅠ.ㅜ
그럼으로................BeKaeRo님.....
돈을 내시오!!!!!!!!!!

[[탈퇴계정]]

버스비 무지막지하게 올려서 성인900 중고600 초딩200이랍니다...
조금 뒤에 시행된다고 하는데...
한 이년만 지나면 다른데는 몰라도 대구시민은 전부 택시타고 다니겠군요...

[칼스]

후훗 아직 초보시군요.......
저 중학교 다닐 때 이야기 입니다만
한 친구가 마을버스를 탈 때 50원짜리로 내고 500원 냈다고 해서
거스름돈을 받은 괴물이 있었습니다.......

[방과후]

50원짜리 동전 2개 100원 이군요.
그런데, 100원 내고 버스를 탄다고 성공했다나,
리플에 영웅이라고 하는 사람이나, 부럽다는 사람이나,
제가 이상한 건가, 여러분들이 이상한 것인가?
꼭 그런것들이 저에게는 칭찬같이 들리는군요.

요즈음 서민들이 버스타기도 힘들어하는 것은 사실이나.
가뜩이나 버스노조 모두 적자라고 하던데.
님께서 자랑하듯이 이렇게 적으신 것을 보니,
조금은 어의가 없었다고 해야하겠군요.

앞으로 그러시지 않겠다고, 하였으니 다행입니다.

[파천러브]

단 데는 다 오르는데..초딩은 끝까지 200원이군.

[염원]

저는 버스를 갈아타야 하는데
정말 죽겠습니다...
50원 저도 함 써먹어 봐야...[검우님의 퍽!]

[남궁훈]

내 월급에서 나가는 교통비 아끼려고 회사차 몰고 기름 펑펑 써데는 저는 뭘까요.....(지하철로 한시간 걸리는 거리를...차 몰고 두시간...--;;;;)

[기학]

에휴~
이거 원;; 글쓰신 분의 사정은 이해가 된다지만;;
하핫^^ 게시판에 쓰실일은 아닌 듯 하군요;;;
덧글들도 조금은(?) 의아한 내용도 있구요;;

[검조(劍祖)]

흐음

[용마]

쩝..초딩때 그런기억이 있는데 ㅡㅡ;; 아 버스비 장난이 아니네..
새샤크들...

[BeKaeRo]

미소 연화사 // 시행됐어요 ㅠㅠ
용마// 동감...
천랑// 신음의 정체는;;;?
기학// ;ㅁ; , 쿨럭.... 그냥 일상생활 내용을...
남궁훈//애도를.....
염원// 사람 많으실때만;;
파천// 초딩예찬...
강천사// 자랑이 아니라...그저...주변분들의 말슴으로 개과선처를...퍽
칼스// 그분이 사람이세요...?
을파소// 돈 내고타요...
ETA Kim//그렇죠?
뫼비우스// 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