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씨가 워낙 유명하다보니 제가 처음 무협을 접한 것도 그분의 작품들이었죠.
그런데 요즘 무협소설들을 많이 읽다보니까 그 작품들에 나오는 무공들이 얼마나
무시무시한 것들인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_-;
그중 제일 경악스러운건 역시 건곤대나이와 독고구검이죠.
건곤대나이는 이화접목의 최고봉이랄까... 여러명의 고수들이 합공을 해도 전혀
상대하는데 무리가 없으니 사기에 가깝더군요 ;
독고구검이야 검법이라기보단 검을 다루는 요결에 가까운 것 같던데 효과가 차암...
상대의 무공이 강할수록 역시 강해지는 검법이라니 아주 괴물같습니다 ;
마지막 동방불패와의 싸움에서도 안먹히는건 영호충의 능력부족이지 검법의 결함이
아니죠.
물론 검강 줄기줄기 뿌려대고 하는 것과는 다른 강함이지만... 가장 현실적이면서도
강력한 무공들이란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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