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피아가 점점

안타까워져 가는데

삶에 대한 고민이 점점 줄어들어

말초적인 또는 1+1=2

돈 버는 문피아가 이대로 지속되면

계속 돈을 벌겠지만

삶에 지친 가난한 이들의 휴식처는

더이상 불가능하지 않을는지?

명작이 아니라도

오아시스가 될 만한

삶의 이정표가 될 만한

아님 해우소라도 될만한

그러한 곳이

아니 그런 작품이 있을 수 있는 곳이 되기를

[슬로피]

음... 말을 이쁘게 하시네요.ㅎㅎ

[[탈퇴계정]]

그런 작품에게 선작을 하시고 유료화 됐을 시 결제를 해주시면 됩니다.
결국 돈이 문제죠.

[드림캐셔]

그런 작품을 응원하시면, 그런 분이 늘어나시면 문피아가 점점 더 좋아지겠지요

[피냘]

저는 과거부터 지금까지 그 문제에 대해 고민 중입니다만...
제가 들은 말이 하나 있죠.
이 바닥에 몸을 담궜으면, 돈이 되는 글을 써라.
전 아직도 이 말이 진리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딱 생각만 하고 있죠. 워낙 그런쪽으로는 잼병인지라 쓰지도 못 하고 그냥 '제 글'만 쓰는 중입니다...

[글도둑]

유료작품이든 무료작품이든 인기 없는 작품은 괴로운 법.

[水流花開]

인기가 작품의 질과 비례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더 큰 박탈감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NoAnswer]

이건 웹소설뿐만 아니라 다른 곳에도 적용되는 것 같아요. 웹툰도 비슷한 느낌이죠.
예전에 유명 플랫폼 SF만화 그리는분이 자기가 SF 1위인데도 매출이 그리 크지 않다고..
순위 낮은데도 좋은 만화 있다고 많이 읽어달라..이런 글을 쓰신걸 본적이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