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범 김구 평전이라는 제목의 것으로
오랜만에 책을 사게 되었군요. 거진 서너달동안 쓸데없는 것만 사다보니
책을 살 기회도 없었건만, 그래도 간만에 볼만한 것이라고 생각되어서
꾸준히 읽고 있습니다.
시험을 위해서 간간히 본 선생님의 단편적인 글이 다였기에, 이번에는
평전이란 형식으로 보게 되지만, 최소한 추천할만한 책이 아닌가 싶습니다.
나라를 위해서 고난의 길을 걸어간 분들이 많고, 그분들 덕택으로 지금의
우리가 있다고 말하지만, 근현대사에서 우리네에게 '나아갈 길'을 당당히
밝히신 분이라고 지레짐작하지 않고서도, 한번쯤 가까운 우리 역사에
'영웅'의 족적을 남기고 간 분이기에 읽을 가치가 있는 글이지 않나 싶습니다.
교조적인 말투가 되었고, 어찌보면 이 책을 꼭 읽어야 한다는 식의 말이
된 것 같아서, 다른 각도로 보시는 분이 있다면 양해를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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