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자 가운데 월평균 수입이 가장 많은 직업은 무엇일까?
한국산업인력공단 중앙고용정보원이 지난해 9∼12월 전국의 5만 표본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기업의 고위임원(615만원)이 2002년 최고 소득자였던 변호사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전체 취업자 월평균 수입 166만원에 비해 3.7배나 높은 수준이다.
2위는 변호사 557만원, 3위는 치과의사 489만원, 4위 항공기조종사 457만원, 5위 문화.예술.디자인.방송 관련 관리자 445만원, 6위 정보통신 관련 관리자 및 한의사 437만원, 8위 의사 435만원, 9위 금융자산 운용가 429만원, 10위 투자 및 신용분석가 427만원으로 조사됐다.
지난 2002년 조사에서 1위는 변호사(621만원)였으며 이어 보건의료관련 관리자 621만원, 항공기조종사 513만원, 한의사 472만원, 통역가 444만원, 영화.연극 및 방송 기술감독 444만원, 고위공무원 및 기업 고위임원 435만원, 치과의사 419만원, 회계사 413만원, 자연과학 및 사회과학 연구 관리직 413만원의 순이었다.
10위 내 순위에 변동사항이 있지만 고수익을 올리는 직업은 비교적 일정한 것이 특징이다.
취업형태별 월평균 수입은 고용주 278만원, 임금근로자 167만원, 자영업자 137만원으로 조사됐다.
또한 여성 취업자의 평균 수입은 116만원인데 반해 남성 취업자는 194만원으로 큰 차이를 보였다.
http://news.naver.com/hotissue/daily_read.php?section_id=102&office_id=097&article_id=0000000480&datetime=2004082414480000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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