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서울입니다. 큰아빠집에 왔는데 오랜만에 중학교때 친굴
만났죠.. 같은 학교는 아니고 같은 학원출신인데 좀 공부를 잘해서
서울대 갔습니다. 고등학교때는 가끔 다모임상에서나 보던 친구인데...
어제저녁에 술마시고 서울대 구경갔습니다.
서울대생은 아니지만 서울대 들어가서 서울대생인척 해볼라고요.ㅋㅋ
쪼금 취한 채로 갔어요.. 엄청 넓더군요..그런데... 친구랑 의대건물쪽에
있었는데. 김태희 남자친구가 여기 치대생이라고 하더군요.
헐 놀랐습니다.
전혀 모르고 있던 사실이라서
장난인줄 알았는데.
피시방 와서 김태희 남자친구 검색해보니 죽이더군요.
배경(아빠가 서울대의대교수) 외모 학벌 운동(스키부 주장) 에다가
성격도 좋다고 하더군요
김태희씨를 열렬히 사모하는 저로써는 기가 팍 죽었죠.
너무 완벽하더군요..
역시 남자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는걸 절실히 느꼈습니다.
능력있는자가 미인을 얻는거구나..ㅋㅋ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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