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때는 느껴보지 못한 감정이 새삼스레 고등학교에 찾아옵니다.
글쎄요.. 사춘기 때문인가요. -_-*
(스스로가 사춘기라 주장하는.. 어리석은 중생)
친구들과의 트러블도 있고..
참 세상 살기가 힘이 드는군요.
고무림동도 : 니가 드디어 미쳤구나.
루젼 : 프하하하하!!
-_ -... 어른들은 "그래도 학교 다닐 때가 제일 좋았어~" 이러시면서..
저를 농락 (뭘?) 하시지만..
방학을 이렇게 간절히 원하고, 학교 가기가 싫었던 적은 이번이 처음인것 같습니다.
친구들이 저를 싫어하는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어쨌든간에 가슴이 답답하군요.
울고 싶구요, 포기도 하고 싶습니다.
그냥 속 풀리게 확 한번 울어볼까요.
루젼 : 으앙~ ㅠ_ ㅠ
고무림동도 : 뚝.
-_ - 이럴 때.. 누군가가 "애기야, 울지말어라." 라고 한번만 외쳐주시면..
참으로 그분께 고맙겠습니다. (진짜로 댓글에 달아주시면 흐뭇합니다. -_ -)
흐흐.. 많이 힘이들지만.. 가만히 방에 박혀서 훌쩍훌쩍대고 있는 루젼이가 어울리겠습니까?
당연히 아니지요?
으쌰으쌰 대면서 오랫만에 고무림을 활보하고 다녀야지요.
고로 다시 소설이나 읽기 위해 Let's go 해야겠습니다. +_ +a
참으로 살아가기 힘든 이 각박하고 외롭고 차가운 세상에서..
고무림 동도분들은 힘차고 밝고 언제나 해피한 삶을 영위해나가시기를.
이상 루젼이였습니다.
루젼 : 역시 천재는 고독한 것인가.
고무림동도 : 그대는 죽고 싶은가.
루젼 : 으으.. 세상의 질투인가.
고무림동도 : 미쳤는가.
천재는.. 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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