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옥철기자= 한국축구대표팀 차기 사령탑에 프랑스 출신의 브뤼노 메추(50) 현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알 아인 감독이 선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30일 오전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기술위원회를 열어 성적 부진으로 지난 달 19일 중도 하차한 움베르투 코엘류 전 감독의 바통을 이어받을 대표팀 감독 협상 대상자로 외국인 사령탑 후보 4명 중 메추 감독을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2002한일월드컵 당시 처녀 출전한 세네갈을 8강에 올려놓아 세계적으로 지도력을 인정받은 메추 감독은 알 아인을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정상과 리그 3연패로 이끌었고 자신감과 팀 워크를 중시하며 자율적인 훈련 분위기 속에서도 선수단 장악력과 카리스마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메추라....코엘류와 같은 노선을 밟지 않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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