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에도 격이 있으니
1.하류 : 하나를보고 능히 열을 말하되 앞뒤가 없으니 천하제일 허풍객이라..
2.입객 : 드디어 잡담객잔에 첫발을 디딜만하니 본 것을 안다하고 보지못한것은 모른다하니 남의 잡담에 귀를 기울일수있다하여 객잔입을 허락받은자이니 이를 입객이라한다. 허나 머리를 고생하여 시작을보고 끝을알지못 하고 끝을 보고 시작 또한 알지못하니 필히 입이 무거우며 귀의 수고를 아끼지 않아야하리라..
3.청객 : 별호처럼 청하여부르는 객으로 주로 청객이 소임이나 무림의 중원이라는 잡담객잔의 기본 형과 태 즉,기승전결공을 익혀 가끔은 머리를 고생하여 잡담의 시작과 끝을 논하기도 하니 이만하면 때를 구분하여 그입을 가끔은 열어도 될것이라... 허나 기승전결공의 기본4초식연결이 매끄럽지못하고 이해가 부족하며 그 기세나 변화가 약하니 자못 남발하면 축객을 당할수도 있음이니 말을 아껴야할것이라..
4.꾼 : 꾼에 이르러 비로소 별호를 허락받으니 담에있어 기승전결이 있고 그연결이 매끄러우니 대표적인 인물이 유수공자라 객잔서열 100위안에 드는 인물로 천하객잔으로 볼때 그 위치가 사뭇대단하고 담할때마다 술이 진상되고 객이 안주를 건냄에 주저함이 없으니 이만하면 말빨로도 인생을 삶에 있어 부족함이 없으리라 허나 벗하기를 청산선생을 벗이라 하나 실은 청산을 시기하고 질투하는자라 100전하여 100패니 그능력이 청산선생에 이르지 못함이라
5. 선생 : 객잔서열 50위안의 절정고수를 선생이라 칭하니 대표적인 인물이 앞의 청산선생이라할수있다. 담함에 있어 유수요 명료함이 청산과 같으니 어느 객잔에서고 귀빈이라
6.지존객 : 천하 객잔을 통틀어 이보다 존귀한자가 없으니 이름하여 지존객이라 같은 사람일지라도 그는 능히 천하를 보고 천하를 들음이니 입을열어 천하를 담하는 분이으로 객이 말하기를 지존이라하고 스스로는 지존의 명호를 감당하기에 자신이 미천하다하여 객이라 하며 자신을 잘 드러내지 아니하니 자연스레 객들은 그를 일러 지존객이라 하였다. 오늘도 당신옆에 있는 분이 지존객일지도 모르니 항상 귓를 씻고 경청할 자세를 가져 경청함에 아낌이 없어야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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