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글루미 선데이... 난 아무렇지도 않다네~

1935년 헝가리에서 레코드로 발매된 지 8주만에 187명이 자살했고, 뉴욕 타임즈는 수백명을 자살하게 한 노래'라는 헤드라인으로 기사를 실었고 1936년4월30일, 프랑스 파리에

있는 세계적인 레이 벤츄라 오케스트라 콘서트홀에서 '글루미선데이(우울한 일요일)'를 연주하던

단원들은 드럼 연주자의 권총자살을 시작으로 거의 모든 단원들이 자살을 했으며 작곡가인 레조 세레스(Rizso Seress)는 연인을 잃은 슬픔으로 이 곡을 작곡했는데 그 역시 1968년 겨울, 고층아파트에서 투신자살하기 전에 이 곡을 들었다죠...

이 노래에 얽힌 사건이야 어떻든 정말 아름다운 곡인데...

재생이 않되시는 분은

http://www.shihwa.hs.kr/audio/[팝송]%20글루미%20선데이(원곡).wma

을 클릭해주세요^^

[슈리하잔]

난 재생이 안된다네 ~

[슈리하잔]

댓글하나다니 재생이 된다네 !
여자 목소리 맘에 안든다네 !젠장 -_ㅡ
밖에 날씨도 꿀꿀한데 ! 노래가 심금을 울린다네

[永世第一尊]

저는 여성의 목소리가 꽤 매력적이던데요.
나른하면서도 무언가 끌리는게 있습니다...

[폐인도령]

텔레비젼에 이 미스테리에 대해 다뤘던데..
노래의 음파가 여자의 흐느낌에서 나오는 음파랑 같다구 하더군요..
이게 사람의 감정상태에 영향을 많이 주는데 그 당시 헝가리가 전쟁의 폐해로 인해서 사회자체가 암울했으며 거기에 글루미선데이가 어떤 자살에 대한 동기를 부여했다기보단 감정의 확신을 심어준게 계기가 되었다는..
그리고 듣기전부터 자살곡이란 이미지자체가 심어져있는 사람들이 들었을때와는 달리 정서에 좋은 곡이란 설명으로 실험한 대상자들은 듣고난후에 마음이 차분해졌다구 허네요

[소천사모]

사라 브라이트만 버젼이군요.
이것도 좋지만 저는 사라 맥라클란(맞나?) 버젼을 더 좋아하죠..

그런데 폐인도령님 말씀 듣고 들으니깐 정말 흐느낌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강하게 드네요.
그 전에도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었지만 딱히 표현할 말이 없었는데 '흐느낌'하니깐 딱~~필이..^ㅡ^;;

[동심童心]

음악의 힘...

대단합니다. 감탄...
이런걸 모든걸 창조하신 하나님은 얼마나 대단하단 말인가?~

받아들이기 나름입니다만...
왠지 악마적 성향이 들어간것 같은 음악은 그렇더군요...ㅡㅡ;

자살이라는 돌이킬수없는 죄를 짓게 하는 음악이니...좋지 않다고밖에는...

모든걸 믿음으로~

[광용]

아 ~ 이것이 글루미 선데이의 곡이군요 ~ ㅎㅎㅎ 저도 아무렇지 않네용
캬캬캬캬

[xiucai]

이 제목의 영화는 보셨나요?
사실인지는 모르겠지만..
여자의 독함이 나타나는 ^^;;
그 유태인 주인공의 넓은(나로서는 도저히 흉내도 낼 수 없는)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