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글 중에 무협에 관련 된 글을 보고 생각을 좀 해보았습니다.
왜 무협이 이렇게 힘을 못 쓸까?
현재 베스트에 올라와 있는 무협은 시리도록불꽃처럼 정도네요.
저도 무료 때 재밌게 봤습니다.
하지만 지갑이 가벼운 관계로 유료작을 무조건 늘릴 수가 없어서 따라 가질 못 하죠;
하지만 여전히 선호작엔 있는 작품입니다.
그 작품을 보면서 왜 이런 트렌드틱한 무협은 안 나오는 걸까?
베스트 하위권엔 무협이 꽤 있습니다.
그리고 아직도 유명한 무협 작가분들도 계시죠.
하지만 대부분의 무협 작가분들이 옛날의 영광에 취해서 옛날 그대로의 무협을 똑.같.이 찍어내고 계십니다.
저도 한 때 무협 마니아였죠.
비뢰도, 권왕전설, 잠룡전설 등등 (한자에 약해서 100 종류는 넘게 읽은 거 같은데 기억은 잘 안나네요.)
최근 몇몇 무협을 봐도 옛날의 한물 간 클리셰를 또 그대로 쓰고 있습니다.
즉 무협에 트렌드를 반영하지 못 하거나.
아니면 너무 반영을 해 이게 무협인지, 판타지인지 어중띵띵한. 둘 중에 하나죠.
시리도록불꽃처럼이 성적이 나쁘지 않은 걸로 보아.
무협도 아예 옛날의 영광을 찾는 게 불가능 한 것 같지는 않습니다.
단, 무협 작가분들이 트렌드에 맞춰서.
독자분들이 좋아 할 만 한 작품을 들고 나온다면.
다시 무협의 영광을 찾을 수 있겠죠.
그 길이 멀고도 험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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