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귀물 - 회귀자 역관광물 안나오나요?

뻔한 스토리로 가는 회귀물은 이젠 지겹네요.

회귀물에서 살짝만 변형해도 재밌는 회귀물이 될텐데.

가령.........

1) 인류가 힘을 모아서 절대 불가능할 것 같은 재앙의 원인을 이겨냄.

이젠 남은 일은 인류의 번영뿐인데.

갑자기 회귀해 버림.

2) 이전보다 더한 시련과 역경을 딪고 인류는 이겨냄.

이젠 남은 일은 인류의 재건과 번영뿐인데.

헌데 또 회귀해 버림.

3)이번엔 인류의 총력과 재앙이 공멸해 버림.

남은 것은 평범한 사람들.

인류재건보다 재앙이 남긴 찌꺼기와 생존경쟁에서 이긴다는 보장도 없을 정도로 암울해진 인류.

하지만 다행이도 회귀됨.

평범한 인류에도 비범한 사람은 있는 법.

인류가 점점 멸망으로 치닫게 된 이유가 회귀자가 인류용사가 얻어야할 힘을 미래정보도 독점했기 때문이라는 걸 알게 됨.

그리하야 발촉된 것이

두둥~~

..........인류용사 수호 프로젝트...........인류의 발암, 회귀자를 처단하라.

반전1) 결국 회귀자 처단에 실패하고 인류는 멸족 됨. 마지막 생존자인 나.........

절망하며 부르짓는데.

갑자기 싸늘해진 공기.

도서관에서 개꿈에 발악하고 있는 나.

반전2) 부끄러워서 당분간 잠수타면서 이불킥하는 나.

헌데 갑자기 재앙의 시작됨을 알리는 각성 능력 개화.

특수능력 - 회귀

?

?

인류 발암이 나???????????

[무한반사]

만렙이라 죄송합니다.가 좀 회귀자를 엿먹이는 분위기죠.

[묘한(妙瀚)]

하도 많이 회귀해서 회의적으로 바뀐 주인공도 있었고...
최근에 어느작품은 회귀자들이 종종 나타나는 세상의 설정도 보이더라구요.

[[탈퇴계정]]

필력이 안돼거나..상상력부족 초중반부터 노잼화..

[말린콩]

아이디어 하나만으로 1권 길면 2권까진 정말 재밌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그래도 고백하자면.
중반 이후부턴 참신함보다 문장력과 짜임새 등이 책을 놓냐 안놓냐에 더 영향을 많이 주는게 아닌가 싶어요.

[光芒]

회장되기 하루전에 부하가 빈 소윈으로 과거로 간 백투더퓨쳐?

[光芒]

회장되기 하루전에 부하가 빈 소윈으로 과거로 간 백투더퓨쳐?

[[탈퇴계정]]

본문글과는 좀 다르지만, 회귀자와 대치하는 소설은 더러 있는 걸로 압니다. 회귀자와 대결한다거나, 경쟁한다거나, 회귀자를 박살내야 한다거나, 뭐 그런 소설들이 있었죠. 다른 장르는 희귀하지만, 로맨스쪽, 특히 로판쪽에선 더러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