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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이번 선거를 보고.

작성자
Lv.1 마루한
작성
04.04.16 00:21
조회
393

예상대로 한나라당이 폭삭 주저 앉지는 않았군요.

중부수도권에서도 박빙의 승부를 펼쳤는데 아마 시간이 조금 더 있었다면 어찌 될지 모르는 선거였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에도 지역색이 뚜렷이 드러났지만, 과거에 비해 심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경상도에서 열린우리당 지지율이 30%였음.)

총평해보면,

민주당 자리에 열린 우리당이 들어간 형국에 수도이전 문제로 충청도에서 열린우리당에 지지를 해서 경상도에서의 한나라당 지지와 그 비가 맞았으며, 수도권에서 열린우리당이 승리를 거두어 전체적으로 열린우리당이 승리를 한 셈이다.

이번 선거에는 재미있는 대결이 많았는데, 대표적인 곳이 몇 곳 있었다.

종로에선 종로에 연고지가 없는 김홍신 의원과 한나라당 대변인 출신 박진의원이 대결했는데 박빙의 승부 끝에 박진의원이 승리를 거두었다.

박진 의원의 어마어마한 경력과 김홍신 의원의 인간시장, 두 승부가 가장 재미있었다.

동대문에선 김희선 의원과 장광근 의원의 격돌이 무시무시했는데 한치 앞을 볼 수 없었다. 평소 지역구 관리를 잘해온 장광근 의원의 상승세가 무서웠는데 김희선 의원의 승리가 눈앞에 보인다.

일산에선 홍사덕의원과 한명숙 의원이 박빙의 승부를 이루었는데 한명숙 의원의 판정승이었다. 홍사덕 의원은 아마 정계에서 은퇴해야되지 않나 싶다. 하지만 유념할 것은 탄핵을 적극적으로 이끈 홍사덕 의원의 지지율 역시 만만치 않았다는 것이다.

부산에선 정형근 후보와 이철 후보의 승부가 단연 돋보였는데 그 결과는 한나라당의 승리였다.

한나라당의 예상외의 선전에 어이없는 사람들이 많을 것 같지만 반한나라당 사람들은 왜 이런 것인지 잘 생각해보아야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원내진출에 성공한 진보정당 민주노동당도 원내에서 활발한 활동을 할 것같다.


Comment ' 28

  • 작성자
    Lv.19 R군
    작성일
    04.04.16 00:24
    No. 1

    반한나라당의 사람으로서..

    진보 세력과 노무현 대통령의 반대되는 세력이 한나라당이라는 사실이 아쉬울 따름입니다.

    한나라당의 정체성은, 안티 노무현과 안티 개혁으로서 존재하지요. 한나라당 스스로 내세울만한 포지티브 에너지가 있다기 보다는요.

    앞으로 진보를 바라는 민노당과 보수를 자처하는 열우당의 싸움이 벌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5 lullullu
    작성일
    04.04.16 00:25
    No. 2

    고문관도 국회의원이 되는세상이 왔습니다.
    비꼬고 싶지는 않지만, 정말 그 사람만은 안되길 바랬는데요..
    안타깝습니다. 정치는 잘 하시려나 모르겠네요..(..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레밍무적
    작성일
    04.04.16 00:26
    No. 3

    근데 정형근 뽑은 사람들은 멉니까?딴사람은 몰라도 그딴녀석을 뽑다니..

    정말 이해불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뫼비우스
    작성일
    04.04.16 00:26
    No. 4

    휴, 한나라당,아니 딴나라당.
    이번만큼은 폭삭 주저앉길 바랬는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호리서각
    작성일
    04.04.16 00:26
    No. 5

    민노당이 비례대표를 더 많이 배출했으면 좋았을텐데....
    김홍신의원은 정말 아쉽다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마루한
    작성일
    04.04.16 00:28
    No. 6

    한나라당도 변해가기로 하고 있고 한나라당에도 좋은 인물들이 많으니 너무 안 좋게 생각하는 것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박세일교수나 윤건영 교수도 있고, 박찬숙도 있으니.

    저는 이상적인 의석비가 이루어졌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일당이 되었으니 열린우리당으로선 야당이 발목잡았다는 소리도 못하니만큼 우리나라를 잘 이끌어가길 바랍니다.

    한나라당도 좀더 성숙한 모습으로 훌륭한 야당의 모습을 보여주길 바랍니다.

    한나라당 면면을 보면 훌륭한 사람들 꽤 많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0 절대삼검
    작성일
    04.04.16 00:32
    No. 7

    한나라당의 예상외의 선전?
    전 어제까지 누가 1당이 될 지 모르는 혼전으로 알고 있었습니다만...
    저에게는 한나라당의 예상외의 부진으로 보이는데-_-;;
    전 한나라당 고정표만 기본 30% 이상으로 보는데요...경상도 기본에...
    게다가 젊은 층의 낮은 투표율에 장,노년층의 높은 투표율...
    아무튼 제 예상보다는 이번에 한나라당이 부진하군요...

    PS)건전보수 열우당과 진보 민노당의 정책 대결을 기대해 봅니다.
    한나라당이 어떻게 자신의 위치를 규정짓고, 어떻게 변화해 나갈지도
    관심거리입니다...민주당, 자민련, 국민통합21등은 대략 관심없습니다-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5 lullullu
    작성일
    04.04.16 00:32
    No. 8

    그 훌륭한 사람들이 많이 있지만 당론에 묻혀 의견을 펴지못하는 확고한 정치적 소견을 지니지 못한 사람이 많을 뿐이지요.
    저도 한나라당이 좀 더 새로운 모습으로 정치를 하기를 바랍니다.
    이제까지 해왔던 무작위 발목잡기와 기득권을 놓치지 않기위한 국민을 기만하는 모습을 더 이상 보고 싶지 않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마루한
    작성일
    04.04.16 00:36
    No. 9

    이제는 달라질 것 같습니다.
    한나라당의 비례대표 면면을 봐도 그렇고.

    박근혜 대표가 계속 대표를 유지한다면 과거 한나라당 내의 구태 세력들은 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좋게 생각합시다.

    탄핵 초기에는 한나라당 예상 의석수 6석이었습니다. 한달만에 대단한거죠. 이런 의미에서 예상외의 선전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민주당이 폭삭 망한 것에 비하면 대단한 선전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폐인지존
    작성일
    04.04.16 00:38
    No. 10

    그 선전이 지역감정에 기댔으니까 문제죠...

    독재자의 향수를 끌어냈으니 문제죠...


    에효...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마루한
    작성일
    04.04.16 00:39
    No. 11

    음...독재자에게서 향수를 느낀 것은 아니겠죠.
    독재자의 긍정적인 면에서 향수를 느낀 것이니 정확하게는 경제를 일으킨 이에 대한 향수이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0 절대삼검
    작성일
    04.04.16 00:41
    No. 12

    으음, 과거 한나라당(신한국당)이 여당시절...그 때에는 인물이
    많았다는 말을 할 수 있겠지만...요즘은 인물이 많은지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전, 광명의 전재희 정도 빼고는 누가 한나라당에서
    인물로 불릴만한지 솔직히 잘 모르겠네요...말씀하신 박세일, 윤건영,
    박찬숙 이 세분 중에서 박세일, 박찬숙은 인물인지는 아직 판단이
    서지 않는군요^^;;
    윤건영 교수, 제가 대학 다닐 때 한 학기 수업 들어본 적 있습니다...
    그 때 좋은 인상을 받았었죠...이번에 한나라당 공천 받은 거 보고
    정말 실망했었습니다...좋은 인상 망가졌죠...하지만 무조건 그러면
    안되겠죠...앞으로 하시는 것 봐야겠죠...윤건영 교수님...기대해
    봅니다...아무튼 전 한나라당에서 광명의 전재희, 비례대표 윤건영
    외에는 누가 또 인물이 있는지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제가 과문한
    탓이겠죠...
    하지만 확실히 과거 그들이 여당이었을 때에 비해 인재풀이 적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4.04.16 00:43
    No. 13

    홍가는 이제 이라크 가는데 걸릴게 없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5 lullullu
    작성일
    04.04.16 00:43
    No. 14

    그렇게 따지자면 전두환에게도 향수를 느껴야 겠군요.
    우리나라경제성장률이 가장 높았던때는 전두환집권기였단 사실을 알고계시겟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5 lullullu
    작성일
    04.04.16 00:43
    No. 15

    이오니카님! 정답이십니다! 홍가는 어서 이라크에 가야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마루한
    작성일
    04.04.16 00:48
    No. 16

    박정희 시절에 우리나라 기간산업을 이룩했다는 것에 이견이 있는 사람도 있습니까? 저번에 보니...박정희에 대한 논란이 있었던 것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5 lullullu
    작성일
    04.04.16 00:50
    No. 17

    그 기간산업이란 무너지는 다리와 끊임없이 보수하는 고속도로입니까?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마루한
    작성일
    04.04.16 00:52
    No. 18

    ㅎㅎ
    어렴풋이 알고 있는 것 같네요.
    그때 당시 우리나라 기술로는 고속도로 건설하는 것이 불가능했습니다.

    그런대도 경부고속도로를 맡은 정주영 회장이 무리하게 추진했고 정부는 일본에서 돈꾸어와서 밀어주었습니다.

    기술 부족으로 인한 일이었지만, 그래도 과감한 추진으로 성공하여 우리나라의 대동맥이 생긴 일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폐인지존
    작성일
    04.04.16 00:53
    No. 19

    모든 경제발전의 공은 박정희 개인의 것입니까?

    박정희가 아니면 안되는것이었습니까?

    개발 독재를 해도 대만이나 싱가폴 같이는 왜 못합니까?


    우리가 이만큼 사는건...

    박정희가 잘해서가 아니라...

    지하공장에서 18시간동안 허리한번 못펴고 먼지를 들이마시며 짐승처럼 일한 우리 아버지 어머니때문입니다.

    일한몫의 아홉을 빼앗겨도 ...남은 하나를 악착같이 모아 자식들 먹이고 학교 보내신 우리 아버지 어머니 때문입니다.

    박정희가 잘나서가 아니란 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마루한
    작성일
    04.04.16 00:57
    No. 20

    폐인지존 님 말씀이 맞습니다.
    결과적으로 열심히 일한 당신들이 있기에 우리나라가 이렇게 발전한 것입니다.

    다만, 박정희의 공도 있다는 것은 분명합니다.

    만약에 여러분은 서울역 앞에 있는 노숙자에게 50만원 빌려줄 수 있습니까?

    박정희가 국민소득 100불도 안되는 나라에서도 분연히 떨치고 일어나 국민들을 격려하고 일감을 만들어오고 그 앞길을 제시한 것은 욕하면 안된다고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5 lullullu
    작성일
    04.04.16 00:59
    No. 21

    굴욕적인 조건으로 일본과 수교를 통한 경제원조를 통해 건설된 저는 경부선이 없었더라도 웃을 수 있을 것 같은데 말이지요.
    기술부족이라.. 저는 고속도로를 건설하는데 어떠한 기술이 필요한지 잘 모르겠군요. 다만 1960년대 상황에서 기술의 부족이라기 보다는 경험(know-how)의 부족이었으리라 조심스레 추측해 봅니다.
    저는 차라리 그 도로를 건설한 국군장병과 적은 수당으로 수많은 노동력을 바친 인부들에게 그 찬사를 바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마루한
    작성일
    04.04.16 01:03
    No. 22

    보는 시각이 이상한 것 같습니다.

    고속도로는 일직선이라서 터널을 많이 뚫습니다. 터널 뚫는 것은 무지 힘들고 위험한 일이죠. 물론 기술도 많이 필요하죠.

    그 당시 인부가 100명정도 죽었습니다.

    굴욕적인 조건에서라도 돈을 빌려온 것은 대단한 일입니다.
    생각해보세요.
    당신 같으면 서울역 앞에 있는 노숙자에게 50만원 빌려줄 수 있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5 lullullu
    작성일
    04.04.16 01:06
    No. 23

    사람의 팔 다리를 끊고 너는 내 노예다! 라고 말했던 사람에게서 돈을 빌린것이 자랑입니까?
    내 자식 종살이 보내고 그 임금을 보증으로 대출해온 것이 자랑입니까?
    그 당시의 상황에서 보자면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을지도 모르겠지만 21세기에 살고있는 저로서는 참으로 굴욕적이고 비통한 심정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마루한
    작성일
    04.04.16 01:08
    No. 24

    님의 심정 이해갑니다.
    그래서 제가 말하지 않았습니까.
    우리 경제의 성장은 광부와 간호사, 바로 당신들이었다고.
    그때 경쟁률이 5:1이었다고 하죠.

    그분들 모두 후손들이 잘 되기만을 바라면서 고생하신 것 아닙니까.

    그리고 그분들의 리더가 분명 박정희였던 것은 틀림없습니다.
    노동자 한 명 만큼의 공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폐인지존
    작성일
    04.04.16 01:10
    No. 25

    낼 출근해야 하는데...


    뭐...


    박정희의 가장 큰업적으로 국가 기간산업을 만들었다는 것을 꼽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경제개발 5개년 계획...

    그거 장면 정부때 만들어진거 아십니까?

    국토재건대라고 아실지 모르겠습니다만...

    노무자 강제 징집입니다.

    그사람들로 경부고속도로 건설했죠...

    외자유치...

    65년 한일협약....

    그것으로 5억 달라 만들고...정신대 할머니들과 강제징용당한 우리 할아버지들을 팔아 먹었죠...

    국방현대화와 외자유치라는 명분으로 우리 아버지들을 월남의 전쟁터로 몰아넣고...



    박정희의 잘난 업적도...결국은 우리 아버지 어머니의 피눈물위에 이뤄진거 아닙니까?


    그렇게 잘난 박정희...오일 쑈크때 뭐했습니까?

    뛰어난 영도력과 추진력도 오일 쑈크에는 무력 했지요...

    훗...세계 경기의 활황기에 우리 부모님의 피눈물을 제물로 산아 이것밖에 안되게 했놨으면...저 같으면 그걸 업적이라 말하기 부끄럽겠습니다.

    뭐...이미 죽었으니 부끄러울 것도 없겠지요...


    공화당 창당자금사건...인혁당 사건...삼선개헌 ...유신개헌...부마사태..
    전태일...강남 땅투기 자금 사건...

    이루 말할수 없는 죄악의 덩어리...

    그걸 상쇄 할려면 어떤것으로 해야겠습니까?

    그 정도의 공이 있습니까?

    궁금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0 절대삼검
    작성일
    04.04.16 01:12
    No. 26

    박정희의 공과는 냉정히 따져 인정할 것은 인정할 수 있다고 봅니다..
    아 물론 전 박정희가 공보다는 과가 훨씬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 박통 매우 싫어합니다^^;;
    하지만, 경제발전의 공로는 분명 그 시절에 죽어라 일한 국민들의
    것이지만 박정희의 공도 있겠지요...예를 들면 강력히 정책을
    추진했다든지 하는 공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0 절대삼검
    작성일
    04.04.16 01:17
    No. 27

    음, 폐인지존님....제가 보기에는...
    마루한님이 박정희의 공이 그의 과를 다 덮을만하다
    그렇게 주장하신 것은 아닌 듯한데...
    다만 그의 공도 있으니, 그건 인정하자하고 주장하신 듯
    한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4 x타파샤x
    작성일
    04.04.16 05:54
    No. 28

    역시 세대차이가 나기는 나는가 봅니다.
    부모님과 저 역시 박정희에 대한 생각이 완전히 다르거든요..
    뭐 그 시대를 살지 않은 저로서는 박정희를 옹호하는 부모님이 이해
    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지역주의도 저는 어떤 지역이 어떤 당을
    몰표하고 어떤 지역이 어떤 당을 몰아주는지도 잘 모름니다. 지역주의
    지역주의 하지만 젊은 세대인 저는 대체 우리나라에 어떤 지역주의가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관심도 없습니다.
    하지만 박정희의 딸이라는 후광으로 한나라당의 대표가된 분이 그리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저는 그분이 대체 왜 당 대표가 된지 모르겠습니다. 당의 이미지를 위해 그분을 대표로세운 한나라당과 그럼에도 불구
    하고 한나라당을 찍은 대구의 여러 어르신들이 이해되지 않습니다.
    저는 이번에 열린우리당도 아니고 한나라당도 아니고 전혀 새로운 정당
    들이 많은 표를 얻었으면 했습니다.
    한 두 당이 많은 의석을 얻기 보다는 여러 곳으로 분산이 됐으면 했는데
    역시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의 양강체채군요...
    역사는 돌고 도는건지 조선시대의 붕당정치를 보는듯하군요.
    우리도 탕평책을 써야하는 건 아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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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31 묵향이 새로 나왔더군요. +5 Personacon 청풍옥소 04.04.15 342
21130 투표....언제나 그렇지만... +2 Lv.1 풍운령 04.04.15 138
21129 내 한표는 남들의 한표와 다릅니다. +4 Lv.14 박현(朴晛) 04.04.15 254
21128 안양의 투표소가 한가합니다 ㅎㅎ... +3 Lv.1 강대영 04.04.15 227
21127 송파구 대리투표 소동..선관위 조사 +3 Lv.39 파천러브 04.04.15 240
21126 드뎌 구했습니다^^ +3 용마 04.04.15 154
21125 투표!! Personacon 검우(劒友) 04.04.15 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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