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여러분과 나누고 싶은 이야기는 수유 애들 젖먹는 이야기에 관해서 입니다.
특히 맞벌이 부부들이 공감 할까요?
저와 제 아내는 둘다 일을 합니다. 애들은 둘이고요. 둘다 일정기간 이상 수유를 했습니다. 근데 많은 분들이 엄마가 직장을 나가게 되면 무조건 모유 수유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으신것 같습니다. 특히 별 이유도 없으신데 모유 수유를 포기하고 분유로 수유하시는 분들도 계신데 제가 뭐 의학적 지식이 있는 건 아니지만 그런거 보면 좀 답답하기도 합니다. 악착같이 모유를 고집하셔도 후회 하지 않을 거라고들 하시는데요...
저의 둘째애의 경우는 모유를 틈틈히 짜서 냉장고에 얼려 두고 먹기 전에 얼린 것은 해동해서 먹였습니다. 미국 의사들 말로는 냉장고에 얼려 두면 몇달은 아무 문제가 없고 단지 일단 한번 해동 한것은 다시 얼리면 안되고 남아 있어서도 버리라고 하더군요.
그렇게 해서 둘째 애는 억척스럽게 6개월 정도는 모유를 먹였습니다. 첫째 애는 경험도 부족 했고 해서 100일 정도 까지 먹였내요. 마누라 말로는 최소한 100일은 모유를 먹여 줘야 한다 더군요. 그게 뭐 학문적 근거에 있어서 한말인지 아닌지는 저도 모르지만 마눌이 그덯다니까 그런거겠지요.
제가 알기로는 일년은 모유를 권장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저희로써는 그정도까지는 역부족이였던것 같습니다.
P.S: 이글도 강호정담에 적합하지 않나요? 요즘 정치 논쟁으로 저도 글 하나 올려 다가 좀 거시기 했는데...
그래도 투표는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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