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까지나 추측입니다.
글로벌파운드리는 삼성은 같은 공정으로 파운드리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14나노 핀펫공정이죠.
AMD가 글로버파운드리에서 그래픽카드를 뽑고 있습니다.
RX480의 특징은
- GTX970과 GTX980 사이
- 전력소모가 기대보다 많다.
- 공격적인 가격정책
GTX1060의 특징
- 위480과 비슷하거나 살짝 못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예전에는 차이가 좀 있을 것이라는게 중론이었으나 현재는사실상의 동급 성능이 아닐까 하는데 무게가 가고 있다.
- 480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격이 비싸다.
- 발열 및 전력소모가 480에 비해 훨씬 낮다(1070 보다도 낮을 것이니 대략 예상가능)
여기서부터 추측입니다.
AMD의 GCN 아키텍쳐는 여전히 엔비디아 파스칼을 넘어서지 못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대신 삼성의 파운드리 공정 기술 덕에 경쟁사에 비해 수율이 높아서 공격적인 가격정책을 펼 수 있는 것 아니냐는 추측입니다.
RX480의 공정이 경장사에 비해 상대적으로 안정적이어서 가격경쟁력을 갖을 수 있었으나 아키텍쳐에 있어서 엔비디아에 못미치므로 성능향상을 위해 기본 클럭 자체를 높게 해서 나온 것 아니냐는 생각입니다. 그러니 맞상대할 1060에 비해 성능이 조금 앞서지만 그 성능을 최대한 끌어 내기 위해 전력소모가 많은 것으로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반면 1060은 전성비는 조금 더 좋지만 성능은 비슷하거나 조금 낮고 그러면서 가겨은 더 비싼 제품이 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그럼 결론은?
1070이 다시 한번 재조명 받아야 할것 같습니다. 480에 비슷한 전기를 먹고 심지어 조금은 더 낮기까지 하니...
그런데 생각보다 전성비를 크게 따지지 않는 분들이 많습니다. 당장 구입할 현금이 보다 중요하게 와닿는 것이죠. 따라서 480과 1060은 시장을 양분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480의 압승을 말하지 않는 이유는 엔비디아가 수년간 앞서 있으면서 획득한 신뢰가 쉽게 무너지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TSMC 공정도 안정화로 가는 중이니, 머지 않아 1060을 보다 더 공격적인 가격으로 낮춰 내놓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또한 만일이지만 1060을 480과 같은 가격으로 내놓기만 해도 엔비디아에 유리하게 돌아갈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저런 논란이 필요 없이 최근 60장에 맞춰진 1070이 속속 등장하고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을 보면 1070이 가장 나은 선택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마지막으로 저라면 1060이 7월7일부터 엠바고가 풀리니 그것까지 보고 난후 결정하기를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소문에는 확실히 480에 비해 몇만원은 더 비쌀 것이라 하지만 480에 자극받은 엔비디아가 동급 가격으로 내놓을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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