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연재된 소설을 보는데 여동생과 오빠인 주인공이 굉장히 친밀한 모습을 보이고 스토리 진행은 가상현실게임속이 다른 차원이었다라는 내용 부분이었죠 재미있는건 작가님과 독자분들이 친밀한 여동생과 오빠라는 존재의 비현실성에 대해 얘기하고 있었는데 이런생각이 들더군요
‘아니, 지금 다른차원계와 접촉했는데 여동생과 오빠가 친할 수 있느냐 없느냐가 중요해?’
마치 클리셰적으로 다른차원과의 접촉부분이 너무 자주쓰이다 보니 지극히 비현실적인 부분이 마치 현실적으로 느껴지고 오히려 상대적으로 현실적인 친밀한 여동생과 오빠라는 부분이 비현실적이라고 논해지는 걸 보니 기묘하더군요 재미있는 일입니다 요즘 인기있는 소설중에 외계와의 접촉에 대해 별로 지면을 할애하지 않는 이유도 이런 일에 가깝지 않을까 생각되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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