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교복주름치마 너풀거리면서 에스컬레이터 계단 뛰어내려가다 바람이 훅 불어 치마 뒤집힐 뻔 했을떄
2. 놈들이 야한 얘기할 때 끼어들고 싶을때
3. 야동 본적 있냐는 놈들의 물음에 '여자는 그런거 잘 안본다'며 시침 뚝 때고 있는 내 자신을 볼때.(속지마라. 태연한 얼굴 뒤에 므흐흐한 모습을)
4. 놈들의 야한 얘기를 듣고 있노라니 가소로울때. 음훗.
5, 길거리를 가다가 혹은 무언갈 하다가 '툭'하며 가슴께가 허전할 떄.
속옷 끈풀리면 얼마나 짜증나는 줄 아시는가. 길거리에서 채울수도 없고( 난 모른다)
6. 옷 이쁘게 차려 입고 가다가 구두 삑살 났을때. 혹은 매우 추하게 자빠졌을때 잃어나기 싫다
7. 몰래 가방에서 그날의 필수품을 꺼내다 놈과 눈이 마주쳤을때
8. 스타킹에 구멍났을 때
9. 그날의 필수품 사러 간 가게에 알바생이 남자일 때.
10. 그놈이 흰 봉투에 생리대 넣어줬을때. 놈들이란!!
Comment '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