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
('용하다 용해 무대리' 중에서)
사람의 겉모습이 그 사람의 내면을 다 나타내 주지는 못하는 것 같습니다.
링컨은 사람 나이 40이면 자기 얼굴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한다고 했습니다.
타고난 얼굴이 험악하고 거칠어도 내면이 부드럽고 뜨거운 사람이 있고
겉으로는 보기좋고 반들반들해도 속은 썩다못해 악취를 풍기는 사람이 있
습니다.
젊을 때는 가면으로 가릴수 있을지라도 나이가 들면서 그 내면이 겉으로
드러나게 마련이지요.
눈은 마음의 창이라고 하기도 합니다. 모든 사람의 눈에서 마음을 읽을수는
없겠지만 겉모습이 아닌 속사람을 알아볼 수 있는 눈을 가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쓰다보니 만화의 내용과는 다른 내용이 되버린것 같군요.
모처럼만에 눈물 찡한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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