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 계기는 ▩[인터뷰] 무협소설의 대부 김용▩에서 나오는 이 대목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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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1단 정도 수준인 바둑에 대해 “바둑과 무술은 통하고 무술 속에 예술이 있다”며 “조훈현·이창호를 좋아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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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이창호 국수님 홈페이지 게시판에서 fools1이라는 분이 세계바둑대회 가운데 하나로, 단체전으로 치르는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을 다룬 중국의 언론보도를 번역하고 계십니다.
이미 '제3회 농심신라면배 중국언론보도'를 마치셨고(정확하게는 상하이에서 치른 3차전 당시 언론보도), 요즘은 '제4회 농심신라면배' 당시 중국의 언론보도를 번역해서 올리십니다.
중국이 바둑에 보이는 관심이 어느 정도인지 소개해도 괜찮겠다 싶어서, 여기에 옮깁니다. 이미 다른 두 곳에 소개를 하고 있고, 여기가 세 번째가 되겠군요.
단체전인 농심신라면배의 경기방식은 '연승전(turmoil match)'입니다. 일본식으로는 '승발전'이라고도 하죠.
한 마디로, 이긴 사람이 질 때까지 계속 대국을 해서 사람이 남는 편이 이기는 방식입니다.
한국, 중국, 일본에서 각각 5명씩 뽑아서 겨룹니다. 좀 더 자세히 알고 싶으시다면 기보 해설에서 설명하고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수요일 낮 3시인가 4시부터 제5회 농심신라면배 제3차전(제11국~최종국)이 시작합니다. 바둑TV나 농심홈페이지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그럼 제3회와 제4회 농심신라면배 중국언론보도를 옮기기에 앞서서, 이전에 한국, 중국, 일본이 참가해서 이 방식으로 대결한 단체전 이야기를 이곳에 옮겨 보겠습니다.
글을 쓴 노승일이라는 분은 '올인'의 원작자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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