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올림픽대표팀, 모로코 올림픽대표 3대1 제압
모로코와 중국이 한국의 전력을 깎아내렸다.
2004년 4개국 올림픽대표팀 초청 축구대회(중국 광시)에 출전한 모로코 올림픽대표팀의 마이욜 감독은 30일 중국과의 경기에 앞서 가진 인터뷰에서 "현재 중국의 전력상 한국을 충분히 압도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마이욜 감독은 지난 카타르 친선대회 때 조별예선과 결승전서 한국을 잇달아 눌렀던 일과 지난 28일 중국이 러시아를 3대0으로 완파한 사실을 들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한국 축구의 특징에 대해 "공격 루트가 단조롭고 측면 공격이 그다지 위협적이지 못하며 순간적으로 수비 라인이 무너지는 단점을 안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화답하듯 선상푸 중국 올림픽대표팀 감독은 이번 2004년 아테네올림픽 최종예선에서 공한증을 날릴 수 있다고 공언했다.
선상푸 감독은 중국의 최대 인터넷매체 '신랑티위(www.sina.com)'와 가진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홍콩서 열린 올림픽 2차예선 한국-홍콩전에서 한국이 1대0으로 힘겹게 이기는 걸 보고 자신감을 얻었다"면서 "비책은 있으나 지금은 공개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벌어진 중국과 모로코의 경기에서는 중국이 3대1로 완승했다.
'김호곤호'는 오는 3월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중국과 아테네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 첫경기를 갖는다. < 최만식 기자 cms@>
그 밑의 리플...
라우르 - 모로코보다 한수위인 더티축구를 구사한다니...정말 두렵군요.....-_-;; 현대축구의 흐름인가...허허~
행인 - 중국감독, "모로코 연기력 한국 압도" 평가
스칼리디스 - 저런 헐리웃 배우 고용해서 이긴 주제에..쀍!
쩝... 약 10년전부터 중국은 저런 말을 한걸로 압니다만...-_-;;;;;;;;;;;;
모로코와의 결승전에서 소중한 경험을 얻었으니 우리 선수들 잘하겠죠.
올림픽 예선전에 엉터리 심판이 나오지도 않을테고..(대략 일본 내지는
중동, 말레이지아 심판이면 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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