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우천왕은...
과거 쥬신(치우천왕기에는 주신으로 표기되어 있지만 저는 쥬신으로 알고있어서...)
을 다스리던 한웅 중의 한명입니다.
과거 탁록대전에서 중국 지나족(한족)의 조상이라고 불리는 황제 헌원과 싸워서 승리 지나족을 무찌르고 한동안 쥬신족(우리 한민족)이 동북아일대를 비롯 대제국을 건설하는데 큰 역할을 하신 분입니다.
지금은 우리나라 및 중국에서도 군신으로 추앙받고 있는 분이죠. 중국에서는 치우가 헌원에게 졌다... 고 구라치기도 하는데... 그 기록자체가 중국측의 기록이라서 믿을 수 없을 뿐더러, 탁록대전 후 황제가 결국 산속으로 도망쳐 쓸쓸히 죽었으며, 졌다고 하는 치우를 군신으로 섬기는 것으로 봐서 사실은 치우가 이긴것이다... 라는 이야기가 요즘은 거의 정설로 굳었죠.
실제 은나라가 우리 동이족의 후손으로 치우의 지나족 정벌 후 중국대륙을 우리민족이 지배하다가 주나라때부터 대륙의 판도가 지나족(한족)으로 넘어갔다는 이야기도 있죠... 이야기가 횡설수설했는데...
결론은 치우천왕은 과거 우리의 위대한 조상으로 중국 때놈들을 무찌르고 대제국을 건설한 위대한 지도자 였다는 겁니다.
참고로 단군 신화를 보면 한인의 아들 한웅, 그리고 한웅의 아들 단군이라고 나와있는데... 실제로는 그런식의 한 세대의 가족이 아니라...
과거 거의 1만년 전 그러니까 대략 기원전 7천년경에 저 중앙아시아에서 이 만주로 이주해온 이주민이 처음으로 세운 나라의 이름이 한국입니다.
그 한국의 최고 지도자가 한인이었죠... 1대 한인이 안파견 한인이며 마지막이 7대 지위리 한인이랍니다.
그뒤 국가명이 쥬신으로 바뀌고 최고 지도자의 명칭이 한웅으로 바뀝니다. 1대가 거발한 한웅이고 마지막이 18대 거불단 한웅이며 치우천왕은 14대 자오지 한웅이랍니다.
그뒤 최고 지도자가 단군으로 바뀌게 되는데(한웅시대때 단군은 제사장이었다고 하더군요. 아 그리고 역사가 흐르면서 국명과 최고관직이 왜 바뀌었는지는 잘 모른답니다... 아는척 무지 해놓고...-_-) 1대 단군이 우리가 흔히 단군할아버지로 알고있는 단군왕검이고 마지막이 47대 고열가단군이랍니다.
뭐 단군할아버지가 2000년간 고조선을 다스리다 신선이 되었다고... 하는게 신화에 나오는데... 사실은 단군은 그저 최고 지도자의 명칭이었던 거죠...
(* 참고로 다른 건 몰라도 한웅의 뜻의 하늘의 사내 라는 뜻이랍니다..
한은 우리 고유어로 하늘 혹은 넓음을 뜻하고 웅은 남자, 사내를 뜻한답니다.
그러니까 흔히들 할고있는 환인, 환웅이 아니라 정확히는 한인, 한웅이 맞는거랍니다. 그리고 조선이라는 명칭도 쥬신을 한자로 표현하다 보니까 그렇게 된거라는 이야기도 있더군요...)
뭐 이상의 이야기들을 가공이니 허구니 하면서 안 믿고 오히려 중국측의 역사가 진짜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중국과 일본도 역사를 조작하는 판국에 우리가 어쩌면 진짜 우리 역사일지도 모르는 사실을 믿고 자부심을 가지는것 은 좋지 않을까요?
우리가 한때 중국 대륙을 호령했었던 그 화려했던 역사를 자랑스럽게 이야기하는 것도 좋지 않을까요?
언젠가 치우는 자랑스러운 우리의 조상이며 한때 헌원의 지나족을 무찌르고 세상을 호령했다는 이야기를 모든 국민이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그리고 세계 모두가 그것을 인정해주는 날이 왔으면 합니다... 이상 횡설수설 이었습니다...
짧은 지식으로 주절거려 봤는데 부족한 점도 많고 잘못 알고 있는 것도 많겠지만...
어떤 분이 치우에 대해서 궁금해 하시길래 모자란 지식에도 불구하고 올려봅니다...
찬성: 
반대: 
검우(劒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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