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제가 그림 문제로 고민이 많습니다.
이제 고3이 되는 형의 영향 때문일까요?
애니메이션과를 지망하는 저로서는 첫째로 그림이 중요하고,
둘째로 수능 또한 만만치 않은 점수입니다.
그래서 실기라도 잘하면 수능 점수가 조금 낮게 나와도 잘 갈수 있는게 미술이기에
이 그림을 잡으려 합니다.
그런데, 만화를 좀 배워 볼까하여 인터넷에서 아마추어들의 실력들을 보면
정말 걱정이 됩니다.
저랑 동갑이거나, 나이가 적음에도 실력들이 좋아서...
학원에서 역시 이번에 애니고 간 여자애 실력을 보니 정말 잘하더군요.
그래서 어떻게 하면 좋을까 하다가... 우선, 마음을 느긋하게 먹기로 했습니다.
천천히 어떻게 할까? 하다가 평소 마음에 들어하던 그림체인
'고스트 바둑왕'을 따라 그리기로 했습니다.
언제언제 그릴까 하다 이번 연휴고 해서 학원에서 가져온 연필과 지우개로
그리고 있습니다.
게임 좀 하다가 지금 한 10컷 정도 그렸는데요.
쉽게 하긴 힘들겠습니다.
이 목표를 꾸준히 이루어 가야 겠지요.
그림은 천천히 늘어가는 것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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