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흐흐... 오늘을 기념해야 될지 말아야 할지..
태어나서 처음으로 가장 많은 저의 피를 보았습니다.
코에서 피가 줄줄.. 나오더군요.
저의 코가 자주 막히는 바람에 어제 이비인후과를 갔더랬지요..
그랬더니.. 왼쪽뼈가 일부 돌출 되어 있내요.. 그래서 숨쉬는데 힘들고...
오래 보면 피곤하고 집중력도 저하된다는 소리에.. 오늘 덜컥.. 수술을 했습니다.
마취 했을때 그 오묘한 기분이란...
<수술전>...
의사: 하나도 안아파요~~~~
나: 정말요?
의사: 그럼요!
<수술중>...
나: 으-아-아-아-아-앗 !!!!!!!!!!!!!!!!
의사: 후후후후 (사악한 웃음)
<수술후>...
의사: 하나도 안아펐죠?
나: 예...;;;
(속마음: 세상에 믿을놈 하나 없다더니 그것이 진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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