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뎌 함박눈이 왔습니다.
올 겨울 들어 처음으로 내리는 함박눈입니다. 누드없는 우리 낭군은
낼 아침 학원 안갈 생각부터 합니다. 아님 눈온단 핑계로 소주한잔? 크~좋긴한데
술을 떠나서 눈이 오연 강아지가 됩니다. 멍멍!!!
아들이랑 손에 눈도 받아보고 딸낭구 턔어나서 처음보는 눈도 구경 시켜ㅣ주고
해마다 눈은 내리는데 내릴때마다 새롭고 설레이는 군요.
이럴땐 러브스토리의 눈싸움장면 음악 등어야 하는데...우우우우우우~~~
괜시리 눈이 와서 설레인 숙부인 이었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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