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습니다
오버는 인생의 독약입니다...ㅠ_ㅠ
제가 오늘!방학보충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중,
앞에서 지나가던 1학년 때 친구를 발견...
[방학 중에 벌써 2학년 편제로 운영합니다]
파바바밧 뛰어가 슬금 눈을 야리다가(?) 그 친구도 무언가 낌새를 눈치채고는...
옆을 슬며시 돌아보더군요...순간 저의 요상한 포즈와...에휴...
암튼 그래서 도망을 칠려고 뛰는데 그 경사진 교문에서 뒷덜미가 잡힌...
그리고...
그리고...
거짓말 하나 안 보태고 둘이서 한 4미터를 굴렀다는...
저는 무릎 두 쪽이 다 까지고,
그 친구는 교복바지가 다 째졌다는...
[물론 덤으로 그 친구도 무릎 다 깟습니다ㅎㅎ;]
그 쪽팔림과 아픔이 얼마나 환사의 뒤통수를 후비는지...
학교 여선생님들도 뒤에서 소리를 꽤에~~~~엑 지르고...
하여튼 오버하지맙시다!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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