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콱 안들어가버릴까 하는 -_-
유혹에 0.0001 초 흔들렸습니다.
어차피 군대 가는 문제야. 유치원때부터 각오 했었기에(-_-;)
그 각오와 함께 군대 가기 전까지는 여자친구 안 만드는거다!
했지만 몇번을 어겼던가...
나 자신과의 약속을 어기다 니 -_ㅜ;
여자친구가 어제 울어버림 -_-;;;;;;;
여자 울리면 나쁜 놈인데 -_-; 제가 쥑일 놈입니다.
남자로 태어나다니.(응?;;; )
여자친구하고 알고 지낸 지 만으로는 6년 이죠.
쩝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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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감합니다.
여자친구 대략 5초동안 울더니 -_-; 그걸로 끝.
그뒤 표정이 없어서져서 -_-;; 무서워습니다.
잠시 뒤
"기다려주까."
줄까? 가 아니라 -_- 주까. -_-;;
[물론 많은 분들은 기다려줄께. 란 멘트에 더 익숙하시겠지만.]
전 이 순간 무슨 말을 해야할까 수많은 말들이 제 기억 속에서
피어오르고 사라지기를 수 차례.
그 짧은 시간 전 결국 -_- 간단하게 해결했습니다.
"네 ㅜ_ㅠ/"
-_-;; 제가 생각외로 구차하더군요.
나름대로 쿨한 성향이 보이지 않던가 라는
제 생각은 -_- 대략 난감할 정도로의 착각이었더라는 것을 알아버림.
아니 대체 -_-!
"응", "어", "기다려줘." 등등 수많은 표현들이 존재하건만!
"네."
라니 -_-;
조금 있다가 머리를 자르러 갈터인데 -_-
시간이 있다면 캠을 찍고싶어집니다.
제발 시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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