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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링크] 사... 산신령?!

작성자
Lv.18 글도둑
작성
16.06.15 16:23
조회
2,631

https://storyfunding.daum.net/episode/8318


요약 하면...


뉴욕커가 백두대간 종주길에 나섬.


길가다 어느 70대 노인분을 만남.

영어도 유창함.

과거에 교수생활하고 정치계에 관련되다가 반당파로 몰려서 그 뒤로 은둔생활을 했다고 함.


뉴욕커를 진맥해줌.

간이 안좋고 이래저래 안좋다고 환약을 조제해서 줌.


먹으니 심장이 폭발 할것 같이 뜨겁다고 함.

한약으로 심장을 태워 죽이는줄 알았다고함.

막 욕하고 도망갈려고 했는데, 원래 약효가 그렇다고 함.


‘그게 약이 심장으로 들어가서 그런거야.’ 


그리고는 두번째 약을 줌 ㅡ,.ㅡ


첫번째 약은 한쪽 기를 약하게 하고, 두번째 약은 다른 한쪽을 보강하는 거라 함.

이번엔 부작용도 없었고 세 번째 약은 가루약인데 삼도봉 가서 먹으라고 함.


다 먹어도 보니 기분이 한결 나아졌고, 근육통이 없어졌다고....


잠깐..? 혹시 산신령 만나셨세여?

이분 임독양맥 트신듯 ( ..)


Comment ' 6

  • 작성자
    Personacon 낙월신검
    작성일
    16.06.15 16:40
    No. 1

    첫번째 사진 보는 순간 일본 산악 만화에 나오는 주인공 포스가 느껴지네요. 자~알 생겼다... ㅎㅎ
    한국 산에 한번 빠지면 헤어나오기 힘들죠.
    요즘 나이 들어가니 몸이 찌뿌둥한 게 한번 들어가서 임독양맥 트고 와야 할텐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3 Aree88
    작성일
    16.06.15 18:57
    No. 2

    제가 이글을 읽자마자 든 생각은 포인트가 어긋나지만, 백두대간 일주하다보면 군부대도 많았을텐데, 훈련하는 부대도 있을거고. 어떻게 접점없이 잘(?) 일주한거 같습니다. 그나저나 대단하네요. 여유가 있어서 그랬겠지만 외국인이 일면식도 없는 한국에서 홀로 백두대간 일주를 하다니 멋집니다. 그리고 이제는 외국에서도 휴전중인 위험국가라기보다는 여행다녀도 괜찮은 나라정도로 인식되는 것 같아서 좋고. 우리 사회도 좀 여유있는 사회가 되서 다들 편히 여가를 즐길수 있으면 좋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황윤
    작성일
    16.06.15 20:39
    No. 3

    요근래 3,4 시간 코스의 산행을 하고 내려오면 관절이 아파 일주일은 걷기도 힘들더군요. 산 좋아하는데... 어릴때는 그 맛을 몰라 가지 않았고, 그 맛을 알았을 때는 몸이 아파 가지를 못하는 군요. 세삼 노세노세 젊어서 노세라는 말을 실감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5 보이드void
    작성일
    16.06.15 22:30
    No. 4

    기연을 얻었나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1 탄산충
    작성일
    16.06.16 01:24
    No. 5

    읽어보니 외국인분도 순박하신 것 같습니다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6.06.16 13:59
    No. 6

    산신령?!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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