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44 stk01123
작성
16.06.16 21:08
조회
2,335
주례를안하더군요...

조카직업이 연극배우에다가 연기학원선생도겸하고있는데 그래서그런가 결혼식을 뮤직컬식으로 하데요...

신랑신부 둘이서 서로마주보며 첫만남부터 뮤지컬식으로노래부르면서 신나게 결혼식을하는데 이런방식의결혼식은처음봐서 신선하기도하고 상당히재밌더군요...


까메오로 제자들과 선후배연극인들이 춤추면서 추임새로 노래불러주고 이때까지 여러결혼식장을가봤지만 상당히독특하고 재밌는결혼식이였습니다...


요즘 주례없는 결혼식을많이한다더만 이런식의 결혼식이면 주례없이 얼마든지 즐겁고유쾌한 결혼식을할수있더군요...여하튼 조카결혼식가서 신나는뮤지컬결혼식 감상하고왔습니다~~~^^


Comment ' 5

  • 작성자
    Lv.55 국수먹을래
    작성일
    16.06.16 21:44
    No. 1

    사실 이제 소소하게 아는 사람들 끼리만 한다던가. 극단적이긴 하지만 정 안되면 두명만 한다던가 그런것도 괜찮다고 봅니다. 물론 이런 인식이 얼마나 굳어지는지는 몰라도..
    쿨럭..
    하아 우리나라에선 이상하게 내가 살아가는 이야기인데도 뭔가 섣불리 말할수가 없어요 그게 때론 너무 불편해요;;

    그냥 우리끼리만 해야 된다 라고 말하면 또 어디선가 가문간의 결합이니 그건 아니지 않느냐 등등..ㅠㅠ 힘들다 힘들어. 이런 나라에 사는건 엄청난 줏대가 필요함 ;ㅅ;.
    (또 이런나라 부분에서 아니다 비단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도 그렇다...등등)
    내 개성대로 살려면;;;

    결혼은 나와 내 상대의 일인데도 이런데 다른일은 말할것도 없음;;;

    ㅠㅠ 갑자기 슬프다..무서워서 뭔 말을 못하겠어..
    호화 결혼식. 혼수 문제때문에 고통받는데 없애자 그러면 또 일파만파 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인생사랑4
    작성일
    16.06.16 22:01
    No. 2

    주위에 꽁냥한 어르신들만 없다면 참 좋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2 풍지박살
    작성일
    16.06.16 22:15
    No. 3

    역시 내맘대로 하려면 안면 철판깔고 배째는게 최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가디록™
    작성일
    16.06.16 22:32
    No. 4

    스몰웨딩의 꿈도 다 한때의 꿈일 뿐이지요...현실은 그러지 못하니까요. 결혼은 집안과 집안의 만남입니다. 참고로 제 친구도 일가친척만 모아서 조촐히 결혼식 하겠다고 했다가 아버지께 뺨을 맞았다 하더라고요. 왜냐면 아버지가 엄청난 마당발이여서 한 30년 간 남들 결혼식 축의금으로 억 단위를 썼다고 합니다. 즉, 본전 뽑으려면 아들 결혼식을 스케일 있게 진행해야 하는 상황이었던 거죠. 따라서 결혼식이란 당사자들의 의견만이 전부는 아닌 것 같습니다.

    하지만 어차피 결혼식을 크게 할 거라면, 그 큰 틀은 유지하되 '방식' 자체를 손보는 건 참 좋다고 생각해요. 예를 들면 별로 친하지도 않은 어른 모셔와서 주례 부탁드리는 것보다, 양가 아버님께서 한 분씩 나오셔서 성혼선언문을 낭독하신다던가...특히 뮤지컬 형식의 결혼은 정말로 멋지네요.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모두에게 큰 귀감과 영감을 줄만한 멋진 결혼식인 것 같습니다 :D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낙시하
    작성일
    16.06.16 23:01
    No. 5

    이게 문제에요ㅠ주변시선과 투자금회수의 이유때문에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31061 영국 의회 진짜 좁네요 +1 Lv.60 카힌 16.06.28 1,890
231060 ‘KBO 1차지명’ 이종범·이정후 한국판 그리피 부자 될까 +16 Personacon 윈드윙 16.06.28 1,985
231059 강제 다이어트 장염.. 5키로 빠졌어요. +3 Lv.24 약관준수 16.06.28 2,121
231058 맥스FC 껑충 성황, 익산의 밤은 뜨거웠다 +2 Personacon 윈드윙 16.06.28 2,110
231057 맥스FC 성황, 쇼미더맥스는 축제였다 Personacon 윈드윙 16.06.28 2,123
231056 과거로의 회귀. 정말 현실에서 이런일이 일어나도 마냥 ... +14 Lv.51 골드후라이 16.06.28 2,322
231055 퍼즐을 풀다가 든 생각 +4 Lv.96 강림주의 16.06.28 2,094
231054 처음으로 글을 써보네요. +4 Lv.53 3Hoin 16.06.27 1,698
231053 대해적 시대... Personacon Azathoth 16.06.27 1,866
231052 '꿈도 희망도 없어.' 류의 소설 +22 Lv.85 고락JS 16.06.27 2,733
231051 중세시대 복장으로 하는 토너먼트 +16 Personacon 묘한(妙瀚) 16.06.27 2,193
231050 현판 소설 제목을 찾아요 +7 Lv.45 찌를거야 16.06.27 1,776
231049 무협 제목을 알고 싶습니다. +6 Lv.78 난감 16.06.27 1,700
231048 과거 옆 동네 조 씨네 집에서 활동하셨던 한 작가를 열심... +19 Lv.22 우지호 16.06.27 2,591
231047 트위터 잡담: 중세 유럽 무협 +3 Lv.29 스톤부르크 16.06.26 2,298
231046 D&D 잡설: 순수 전사 vs 무림인 +32 Lv.29 스톤부르크 16.06.26 2,501
231045 “라울러 나와라” 알리VS프레이저 UFC 버전? +2 Personacon 윈드윙 16.06.26 1,839
231044 클래스제 마법은 왜 생겨났을까? +9 Lv.29 스톤부르크 16.06.26 2,340
231043 스타워즈 슬리퍼를 샀습니다. +3 Lv.68 별그림자 16.06.26 2,059
231042 아포칼립스 뜬금 결말 같지만... +3 Lv.60 카힌 16.06.26 2,097
231041 소설 제목 좀 알려주세요 +1 Lv.66 도미니에 16.06.26 1,820
231040 부동산값을 올리지 않는 X +7 Lv.99 만리독행 16.06.26 1,947
231039 윈도우10, 최신 24일 버전을 설치해봤어요 +1 Lv.53 한혈 16.06.26 2,204
231038 교회 에서 들은 인상적 인 말 +10 Lv.25 강치피쉬 16.06.26 2,049
231037 넷피스 24 쓰시는 분? Lv.50 베라준 16.06.26 2,112
231036 배가 아프네요 ;; 혹시 맹장염 앓아 보신분 있나요? +9 Lv.19 스타게이져 16.06.26 1,984
231035 미드 데어데블 볼만할까요? +8 Lv.60 카힌 16.06.26 1,816
231034 40살에 은퇴한 마법사 이야기를 소설로 보고 싶습니다 +6 Lv.99 만리독행 16.06.26 2,166
231033 로저스가 만약 +9 Lv.99 이통천 16.06.26 1,804
231032 모야시몬 은수저 같은 스타일의 만화 아시는분? +7 Lv.55 진찰주 16.06.26 2,040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