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소설 정리가 아니라^^; 교과서 및 문제집 정리를..(후후 기대하셨나요?)
아침에 원서쓰려는데 사진이 온데간데없이 사라진 것을 발견하고
부랴부랴 찾다보니 책정리까지 하게 되더군요;
음, 1년동안..은 오버고 한 100일정도 공부한 책들을 정리하는 데 뭔가 기분이 야릇하더군요
모의고사종이들만 벌써 두박스였고 교과서랑 풀지도 않은 문제집들은
서점을 운영해도 될 분량,,,-_-
아직 그것들은 박스에 넣어진 채 고이 침대 위(!!)에 있습니다 ㅠ_ㅠ
자고 싶은데 잘 수가 없어요;;
고3을 다른사람들처럼 열심히 산 것이 아니라서 그런지,
책 정리하다가 문득.
"고3한번 더 했으면 재밌겠다.."
라는 어이없는 생각을 심각하게 했습니다. (재수는 추호도 염두해두지 않습니다;)
그건 역시 열심히 공부하지 않은 게, 미련이 남아서일까요..^^
음, 잠도 못자고 그래서 정담에 와서 주절주절대게 되네요;
모두 좋은 꿈 꾸세요~☆
<덧1>
졌습니다.
가까운 교대에 쓰게 되었네요; 하지만 오늘보니 그것도 경쟁률이 엄청높아져서 될지도 의문...-_-;
어쨌든 기도해주신다고 해주신 버들양 및 기타 응원해주신 모두들,
사랑해요♡
<덧2>
끝내는 사진은 못찾고 친구들에게서 증명사진 도로 내놔!!라는 희극을 벌였습니다;
이를 부득부득 갈면서 사진을 내 주는 친구들... 무섭더군요-_-
여러분은 나중에 증명사진, 함부로 주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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