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아주 어렸을 때.. 아버지가 나에게 팔베개를 해주었다.
다른 베개보다 딱딱한데도.. 뭐랄까?
무척이나 기분 좋았다.
동생들에게 팔베개를 해주었다.
새근새근 자고 있는 동생들을 바라보면서..
아버지가 나에게 왜 팔베개를 해주었는지 알게되었다.
귀엽게 자고 있는 동생들이 사랑스러웠기 때문이었다.
물론 팔이 저렸지만.. -_-;;;
뭐, 다 그런건 감수해야 하는 것 아니겠는가?
근데 이 놈들...
왜 이렇게 머리가 무거운겨..
p.s : 히히, 무림문파 이벤트 당첨됬사와유.. ㅠ.ㅠ... 비록 한권뿐이지만.. (아, 행복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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