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바 3 척하는 사람들입니다.
잘난 척, 있는 척, 똑똑한 척.
물론 사람은 누구나 자기과시욕이 있고 그에 따른 행동이 은연 중에 나타날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게 과하면 다른 사람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합니다. 못난 이들의 질투심 때문이 아니라, 3 척 하는 사람들의 무시 때문입니다. 이 들의 주요 특징은 어떠한 일을 통해 자신을 돋보이게 하려는 것이 아니라, 남들을 깎아내리면서 자신을 특출나게 보이려고 합니다.
"니가 뭘 알아, 내가 더 잘 알아." 라는 의식이라던가 "모르면 조용히 입다물고 있어.", 혹은 "너희들은 이런 것들 겪어보기라도 했니? 보기라도 했어?" 라는 식의 행동이지요.
갑자기 이런 이야기를 꺼낸 이유는 오늘 이런 류의 사람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자신이 최고라고 생각하며 다른 사람들을 무시하는 그 사람은 정말 피곤합니다. 평소에도 꺼려지는 사람이었는데, 오늘 무슨 일인지 보게 되어 더욱 껄끄러웠습니다.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위해 관련된 사항은 밝히지 않겠습니다.
저는 여러 사람이 살아가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남을 배려하고 자기자신을 낮추는 겸손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자신감과 자만심은 매우 미묘한 차이가 있습니다. 자신감이란 자신의 능력을 믿지만 겉으로는 드러내지 않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자만심이란 자신의 능력이 다른 사람들보다 뛰어나다고 믿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지금 어디 쪽에 서 계신지요? 자신감 이십니까, 자만심이십니까.
우리 모두 반성해 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저도 지금 제 자신을 돌아보고 있는 중입니다 ^^;
화기애애한 정담을 위하여~ GO! 무림!
이상 강호정담지기의 잡소리 였습니다.
Comment '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