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구당 정모, 갈 수 있을까?

ㅠ_ㅠ

우구당 정모.

이따 5시 까지라는데 가려면 한 3시 정도는 루젼이와 만나서 전철을 타야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모부 아빠는 이미 일 가서 없고.

지금 엄마의 기분이 장난 아니라는 겁니다 ㅠ_ㅠ

설상가상이라고 동생이 아침에 친구 생일이라고 삼만원을 빼앗아서 나간 뒤 그 정도

는 더욱 심해진 것 같습니다.

ㅠ_ㅠ 엉엉!

엄마, 난 2만원이면 되는데........

라고 말하면 얻어터질까요?

ㅠ_ㅠ

[하늘가득]

백아님 그냥 나가세요^^;

원래 모임이 얼굴볼려고 모이는거 아닙니까!

다 이해해주실겁니다 ㅋ ㅑㅋ ㅑㅋ ㅑ -_-;;

제가 한때 자주 사용해먹었떤..무슨 모임있을때마다..ㅋㅋ

[진운]

빈대하십쇼. ( '')/ 먼산~

[백아]

제가 지갑에 배춧잎 이 없으면 멀리 나가지 못하는 성격이라 ㅠ.ㅠ

[불멸유령]

그럼 방법은 딱 하나뿐 부모남 지갑에서 슬쩍 ㅡㅡ;;;;;

[백아]

-_-a 쫓겨납니다.

[불멸유령]

그럼 이건 어떨까여??
칭구들한테 빌려여....
설마하니 몇마넌 빌릴 칭구가 없을까여
크흐흐흐흐흐흐 ㅡㅡ;;;;

[백아]

ㅠㅠ 6만원 갚아야 할 이 시점에 과연........

[illusion]

배.. 백아형님, 힘내셔요.. (퍽!)

에고야.. 저도 얼마 안 들고 갑니다. ㅡ.ㅡ;;;

동생이랑 가는데 2만원도 안될껄요?

[치우천왕]

근야와......차비하고...차비만가지오와..
남어지는ㅋ.ㅋ.....진신두형님의목.ㅋ.ㅋ....
돈없어도..할수이다..

[永世第一尊]

헐~ 저두 지금 한푼도 없어요;;;
오늘 할아버지 생신이라서 내의하고 이것저것
사느라고 돈을 다써버렸습니다...
지금쯤 가족들은 나만 남겨두고 철원에
서태지와 아이들이 발해를 꿈꾸며라는 노래의 뮤직비디오를
찍었던 다허물어져가는 건물에서 모두들 잘 구경하고 계시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