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중, 여고 근처엔 빠지지 않는 xx ‥
'아담'부터 시작해 온갖 단어로 불리는 사람이죠-_-;
요즘은 남학교에도 나타난답니다, 여자가-ㅁ-; 정말인가요-_-?
어쨌든 저희 학교의 경우엔, 학교 바로 옆에 미로같은 골목들이 꼬불꼬불-_-; 자주 등장할 만한 여건(?)이 잘 마련되어 있죠. 덕분에 선생님들이 잡겠다고 고생을 하시지만 쉽게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
이제 날씨도 쌀쌀해지는데‥춥지는 않을지‥[무슨 소리를 하는거야!!! 버럭!]
가장 중요한 건 역시 마주치지 않도록 어두울 때 혼자 골목을 지나다지지 않는 것이겠지만, 그래도 만났을 때를 대비해 저희학교의 짧은 이야기를 하나 하자면‥.
독특하게도, 저희 학교의 식당은 학교 울타리 밖-_- 에 있습니다. 학교와 통하는 문이 있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외부에 존재한다는 말이지요.
덕분에(?) 얼마전 학생들이 식사를 하고 있는데 식당 창밖으로 변-_-태가 나타났답니다. 그리고 학생들은 꺄아아악 소리를 지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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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에 달라 붙었답니다-_- 빼곡하게.
거기다 성질 급한 몇몇은 쫓아가기까지 했답니다.
결국 학생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놀란 그 사람-ㅁ-은 그대로 줄행랑을 쳤다고 합니다.
후기지수 여러분, 그 중 특히 여성분들! [몇 안되나;;]
변-_-태 조심하십시오. 절대 위험한 길 혼자 다니지 마시고, 혹시 만나게 되더라도 당황하시 마십시오.
오늘 애국조회 때도 학생주임 선생님이 당부에 당부를 거듭하시더라고요.
전 다행인지 불행인지(?) 한번도 만난 적이 없지만-_-; 요즘들어 유독 출현이 잦아진 것 같아서‥. 어쨌든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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