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글을 읽고나서... 이런 저런 생각들이 떠올랐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진정한 남녀평등의 개념 입니다.
지금까지 남녀평등에 대한 외침은 많이 있었는데, 그것의 개념이 (여자의 입장에서 봤을때)
옛부터 사회적 지위는 남성의 전유물->여성도 사회적 지위 획득 가능하게 해라->남녀평등
가정일은 여성이 해야만 한다->남자도 가정일 해라->남녀평등
이런 식으로 가는 듯 해서.
그런데 이렇게 되는거라면... 진짜 평등이라고 할 수있나요? 어느 한쪽이 다른 한쪽에 맞춰감으로써 평등이 이루어 진다고는 생각 할 수 없어요
대우가 달라진다 한들, 의식의 변화가 없는 상태에서 진정한 평등이 이루어 질 수 있을까요?
다른것은 어쩔 수 없어요, 다만 그것을 틀렸다고 말하는데서 차별이 시작된다고 생각합니다.
너희들이 이렇게 하는 건 틀린거야, 자신의 관점에서만 바라보고 있기 때문에 나올수 있는 말이죠
이해까지는 바라지 않아요 자신이 경험할 수 없고 느낄 수 없는 것인데 이해하기란 쉽지 않을테니까요
그저 인정하고, 그에 합당한 대우, 다른것을 그저 다른것일 뿐이다. 라고 인정하는 것.
이런것이 가능해 졌을때, 진정한 남녀평등이 이루어 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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