큼.
방금 올린 메탈오페라 프로젝트(앨범명 AINA) 글은 무림풍류란으로
옮겼습니다. 아래 스트라토 글도 옮길까 하다 조회수가 20이 넘길래
그냥 뒀습니다(소백님 한번만 봐주이소 ㅡㅜ)
시험 끝나서 뭔갈 기대했는데, 그냥 썰렁한 하루군요 -.-a
(미리 놀 계획을 잡았어야 했는데..ㅡㅜ 친구놈 하나는 지금쯤
이승엽 홈런볼 구경하러 야구장 갔겠군요...[먼산])
이번 시험기간 배운 문학 과목중 '무소유'라는 글이 있었습니다. 법정
스님께서 쓰신 글인데, 교과서에 나온 부분이 비록 전체의 조각에 불
과하다지만, 그 부분을 읽고 혼자 여러가지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크게 버리는 사람만이 크게 얻을 수 있다는 말이 있다. 물건으로 인
해 마음이 상하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한 번쯤 생각해 볼 말씀이다. 아
무것도 갖지 않을 때 비로소 온 세상을 갖게 된다는 것은 무소유(無所
有)의 역리(逆理)이니까.'
큼, 아직 어른 분들보다 많이 모자란 나이지만, 이 말은 왠지 가슴에 와
닿더라구요. 요즘같이 각박한 세상에서 이런걸 정말 실현시킬 사람이
정말 있을지 -.-; 그리고 제가 어른이 되어서도 저렇게 될 수 있을지 궁
금합니다.
무소유의 역리라.. 멋진 말이죠.
저도 언젠간 법정 스님처럼 득도해서
무소유의 역리를 깨달았으면 좋겠습니다.
*) 오늘 '무소유' 주문했습니다. 요즘 책읽는게 영 어려운데 이번 글
읽으면서 좀 글읽는 페이스도 찾고... 법정님 글 감상도 하고...@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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